본문 바로가기
산행발자취/2010년

상고대가 핀것 같아 오른 묘봉치

by 에코j 2010. 12. 26.

1. 언제 : 2010. 12. 26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상위~묘봉치~상위

4. 참석 : 노욱, 연태, 종신, 망가, 미옥(바지락, 동식+3)

5. 후기

사립 마을에 오랜만에 많은 사람이 모여 시끌벅적지근하다.

우리를 제일로 많이 반기시는 분은 오늘도 윗집 할머니

 

오늘은 처음으로 연태가 왔고 바지락이 가 도착하면서 술판은 시작되고

이어서 종신이와 미옥이가 도착 술자리는 계속 이어진다.

늦게 동식이네 식구까지 합해지니 마냥 즐겁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눈은 조금밖에 내리지 않았는데

노고단 정상에 설화가 피어있는 듯하다.

서둘러 상고대를 보러 만복대를 가기로 결정

상위마을로 이동...

 

묘봉치에 올라서 바라본 만복대

상고대가 피어있는 줄 알았는데 눈꽃이다

하지만 내린 눈이 적어 별로다

그래서 바로 묘봉치 찍고 내려가기로 한다.

 

오랜만에 나타만 연태

요즈음 사진에 빠진 건지...

자주 왔으면 하는 바람

 

반야봉 쪽 모습이다.

 

 

 

미옥 언니

지난가을에는 비린내 골에서

팔을 다치더니

오늘은 내려오면서 또 넘어진다.

 

구름모자님

오랜만에 업그레이드되었네요..

재킷도 새로 사 입었고

바지도 새로 샀다는데..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 같지요..

이제는 배낭과 스틱만 바꾸면 아주 좋을 듯

 

 

 

함께한 님들...

 

산동장 가는 길로 조금 내려서서

점심을 거나하게 먹고

추워서 서둘러 묘봉치로 해서

바로 상위마을로 내려선다...

 

상위마을에서 동식이 아버님과 맥주 한잔하고

아지트에 들려 청소 좀 하고..

전주로 돌아오려는데 엄청 많은 눈이 내려

시간이 많이 걸렸다..

 

함께한 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