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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8년

오산

by 에코j 2018. 8. 21.

1. 언제 : 2018. 8. 19

2. 어디 : 오산

3. 참석 : 노욱, 샘물

4. 후기

스트로이드약을 다먹고 난 목요일 부터 몸이 정말 이상하다.

머리가 몹시 아프고 약을 먹어도 듣지 않고 자도 자도 졸리고

이상하다는 생각에 정신을 가다 듬어 보지만 별로다..

약 때문인지 아님 지난주 천은사골에서 따서 먹은 소나무싸리버섯때문인지 모르겠따.

버섯이 독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소금물에 하루 쌀뜯물에 2일을 우려냈늗네

독성때문에 그럴 일은 아닌 듯

집에서 버티다 구례에 가서 쉬어야 겠다고 내려갔는데

상태가 더욱 좋지 않아 계속 누어서 있다. 점심을 먹는데

전부 토해버렸다. 그러고 난 뒤로 좀 괜찮아 지는 듯..

아마 버섯 때문인듯하다..

늦은 시간에 샘물이 들어오고

 오후에는 약속이 있다고 일찍 나가야 한다기에

간단하게 오산이나 오르기로...

 

 

 계요등

닭의 오줌냄새가 난다는데 난 모르겠다..

 며느리밑씻게

고부간에 갈등에서 생겨난 이름에는 꽃 며느리라는 이름이 붙는다.

며느리가 얼마나 미웠으면 밑닦으라고 가시달린 풀을 주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위질빵

사위사랑은 장모죠..

이줄기로 지게멜빵을 만들어 주면

약해서 짐을 많이 지고 나를 수 없음...

 누리장나무


 오름길에 바라본 섬진강


 

 미소바위

이바위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답니다.

미소띈 얼굴이 보이나요.

 섬진강 너머 구례읍내 모습


 

 사성암은 보수공사중


 올여름 너무더워 익어야할 감이

익기전에 화상으로 썩어가고 있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소바가 먹고 싶어 읍내를 뒤져봐도 소바집이 없어서

콩국수로 대신 점심을 먹고 하루 산행 마무리..

난 전주로 와

전주한지박물관에서 소전선생 작품 철수를 도와주고

저녁에는 각시, 딸 고민에 빠진 재호와 저녁을 먹고

고민거리 해결을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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