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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9년

오산

by 에코j 2019. 7. 16.

1. 언제 : 2019. 7. 7

2. 누구랑 : 노욱, 종신, 샘물

3. 후기

 

종신이 컨디션에 맞추어 간단하게 하기로 하고

오산, 형제봉, 백장암등을 이야기 하며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하라고 했더니

어제 많이 걸어 오늘은 간단하게 오산에 오르기로..

 

영지벗섯

날씨가 너무 더워 힘들거라 생각하고 산행을 시작했는데 숲이 우거져서 그런지 예상보다 시원하니 천천히 걸을만 하다.  지난 번에 왔을때는 목이버섯이 많아서 따다 숙회로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영지버섯이 보인다. 자연은 항상 윤회하면서 그자리에서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 고만운 존재다.

 

쉬면서 국방대를 같이 다녔던 신명철대령은 건강이 좋지 않아 피아골 농평마을에서 암이란 놈때문에 몸을 추수리고 있다기에 병문안도 갔고 아지트에도 들렸던 사람인데 갑자기 건강이 궁금해 전화를 했더니 전화를 받지 않아 메세지로 "건강이 궁금해서요.." 란 메세지를 남기고 산행이 끝나고 벤드에 들어가 보았더니 4일날 사망했단다.. 한참동안 어이가 없어서 먼하늘만 바라보다. 건강이 최고라른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둔다.

 

사성암은 새롭게 단장을 해서 그런지

예전보다 암자가 더 멋진듯...

사성암에서 바라본 섬진강이 아름답습니다.

 

사성암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華嚴寺)의 말사이다. 544년(성왕 22) 조사 연기(緣起)가 창건하여 오산사(鼇山寺)라고 했다.

그 뒤 신라의 원효(元曉)와 연기도선(烟起 道詵), 고려의 진각(眞覺) 국사혜심(慧諶)이 이 절에서 수도했다 하여 이들 네 스님을 기려 이름을 사성암이라 고쳐 불렀다. 1630년(인조 8) 중건하였으며, 1939년 이용산(李龍山)이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절 일원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3호로 지정되어 있다. 건물로는 인법당(因法堂)만이 있으며 유물로는 도선이 조각했다고 전하는 마애불이 있다.<다음백과>

 

 

느티나무 밑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면서 
지나가는 손님들이 우리와 합석해서 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위에 올라가면 더 멋지다고 이야기해 우리자리를 확보하면서 쉬었다

 하산..

 

 

별꽃아제비

산행을 마치고 구례에는 먹을 것이 적당하지 않아

순천으로 가서 점심을 먹기로..

가는 중간에 한여름에 시원한 물회를 먹기로..

인터넷 맛집을 검색해보니 물항식당이 적당한듯해서 가보니

식당은 조그만 하지만 손님도 적당히있고

물회 맛도 좋았다.

 

점심을 먹고 순천갈대숲 반대편을 투어

난 점심을 먹고나면 한숨자는 것이 습관으로

구경은 하지 못했는 뻘배를 타는 체험장에 들렸더니

부산에서 관광버스 한대와 사람들이 게임을 한다.

한참 바라보다..

 

 

아지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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