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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상학마을에서 모악산 한바퀴 돌기

by 에코j 2020. 5. 25.

1. 언제 : 2020.5.22비룡폭포천일암 오름길 삼거리에서 오르는 시작 지점은 경사도가 조금 있지만 , 그곳만 넘어서면 모악산에 이런 숲이 있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 대체로 모악산 하면 소나무가 많은데 이곳은 소나무가 거의 없고 낙엽송이 많아서 그렇게 느껴지는가 보다 . 방문객도 많지 않고 상큼한 나무를 바라보며 혼자 천천히 이 생각 저 생각 하며 오르는 기분 나쁘지 않네요 .

2. 어디 : 모악산

3. 코스 : 주차장~천일암~모악산~상학능선~주차장

4. 후기 :

 

5월 부서장 없는 날이라 하루 연가를 내고 쉬는 날이다. 아침부터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연석산에 갈까? 상학마을에서 모악산을 한 바퀴를 돌아볼까? 고민하다 새로 산 스마트폰 s20 카메라 성능 테스트를 위해 상학마을에서 모악산 한 바퀴 돌아보기 위해 집을 나선다.

 

모악산은 평일인데도 주차장이 만차다. 모악산을 오르는 대부분 사람은 이곳에서 출발해서 모악산 정상을 다녀오나 보다.

 

애초 계획은 도립미술관 뒤 능선을 타고 모악산에 오를 계획이었는데 시작 지점을 찾지 못해 천일암 올라가는 삼거리까지 올라가서 모악산 한 바퀴를 돌아보기로 점심을 먹기 전에 내려오기는 힘들 거라는 생각에 편의점에서 김밥이라도 한 줄 사려고 들렸더니 김밥이 다 떨어지고 없단다.

 

어느 산악회인지는 모르지만, 시산제를 지내는 산악회도 보인다.

천일암 오름길 삼거리에서 오르는 시작 지점은 경사도가 조금 있지만, 그곳만 넘어서면 모악산에 이런 숲이 있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대체로 모악산 하면 소나무가 많은데 이곳은 소나무가 거의 없고 낙엽송이 많아서 그렇게 느껴지는가 보다. 방문객도 많지 않고 상큼한 나무를 바라보며 혼자 천천히 이 생각 저 생각 하며 오르는 기분 나쁘지 않네요.

비룡폭포

좌측으로 가면 천일암 우측으로 가면 청룡사로 가는 삼거리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 첫 번째 쉼을 하면서 담배 한 대 피우고 있는데 사람들이 내려와서 하던 일 멈추고.

지난번에는 우측인 청룡사 오름길 지겨운 계단을 타고 올라 모악산에 올라봤으므로 오늘은 천일암 쪽으로 방향을 잡아 오른다.

 

천일암 "현대 단학의 창시자, 일지(一指) 대선사(大仙師) 대각(大覺)하신 곳",으로 천일암은 단학과 뇌호흡을 보급하기 시작한 일지 이승헌이 큰 깨달음을 얻은 곳으로 기도처인 불광전과 천부전, 천황바위 등 다양한 수도 공간이 있다.

이곳에서 쉬면서 조망을 바라보니 아주 멋지네요. 한참 쉬는데 두 사람이 청소를 하도 열심히 하고 계셔서 오래 있을 수 없게 한다.

백당나무

 

노린재나무

붉은병꽃

 

신선바위

 

이곳에서 오르니 모악산 남봉이 나오네요. 청룡암에서 오를 때는 남봉과 북봉의 중간지점으로 오르던데.

 

모악산 정상

힘들게 모악산 정상에 올라 전주 방향과 구이 방향 조망을 하면서 사진을 찍어 보지만 조망이 좋지 않아 사진은 별로입니다.

 

새로 구입한 핸드폰 s20카메라 줌 성능 테스트 아주 맘에 드네요

 

내려 올 때는 상학 능선으로 내려서는데 계단길이 만만치 않네요.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에 들렀더니 밥이 떨어져 보리밥으로 청국장을 먹으라고 하기에 그냥 나와서 집에 돌아와 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하루 산행 마무리

이렇게 금산사 쪽, 중인 리 쪽, 구이 쪽에서 모악산 한 바퀴 돌기를 마무리 다음부터는 가보지 못한 샛길을 찾아다니는 산행을 해봐야 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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