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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모악산 약수터길

by 에코j 2020. 7. 1.

1. 언제 : 2020.6.20

2. 어디 : 모악산

3. 코스 : 약수터길~비단길

4. 참석 : 임노욱, 망가

5. 후기

 

무더운 날씨에 바로 아지트 내려가 하루를 보내기보다는 내려가기 전에 모악산이나 한 바퀴 돌아 보기 위해 집을 나선다. 망가님이 주말에 쉰다기에 연락을 했더니 모악산에 같이 간다고 해. 망가님을 모시고 중인리 신금마을에 들어가 보니 주차할 만한 곳이 없다. 어렵게 주차를 하고 산행 시작

전주 시내에 이렇게 산골 마을이 있다는 것을 신기해하는 망가님을 앞세우고 천천히 등산로로 들어선다.

 

산수국이 피기 시작했네요

오르는 동안에 한팀을 만나고 잠깐 쉬는데 망가님은 오랜만에 하는 산행 에 길이 편한데도 너무 힘들어한다.

 

가면서 두 번이나 더 쉬고 쉬엄쉬엄 오르지만 뒤따라오는데 너무 힘들어한다. 요즈음 산행은 못 하고 일만 하더니 체력이 많이 안 좋아진 듯. 약수터에 거의 다 와 가는데 도저히 못 가겠다고 혼자서 내려간단다.

 

어쩔 수 없이 계획을 변경 비단길로 탈출해 이정표를 보니 약수터 300m 전이다.

 

망가님은 비단길을 몇 번 내려와 봤다는데 전혀 기억이 없어 처음 와보는 길 같다고 한다. 나이가 들면 기억이 가물거리나 보다.

 

이렇게 중간에 탈출했지만, 산행을 마치고 난 배가 고파 점심을 먹고 아지트로 가자는데 망가님은 너무 힘들었는지 밥 생각이 전혀 없다고 해 바로 아지트로 출발

 

약수터길은 여름에 그늘이 많아 시원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바람이 없어서 생각보다 시원하지 않았다. 한여름에 다시 오자고 하면 한 번쯤 다시 생각할 듯

 

아지트에 도착해서 배가 너무 고파 라면을 끓여 먹고 허기를 달래면서 하루 산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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