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저성은 영국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왕가의 거처로 사용된 성으로 1070년 정복왕 윌리엄이 런던으로 향하는 서쪽 접근로를 방어하기 위해 새운 목책성이 그 효시이다. 영국 역사상 대부분의 왕이 윈저성을 대단히 사랑했으며, 조지 5세는 윈저를 성으로 사용했고, 헨리 2세 및 에드워드 3세는 현재의 윈저성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 윈저성은 현재 영국 영왕인 엘리자베스 2세가 주말과 여름휴가를 보내는 공식 왕궁이다.
현재 생존하고 있는 여왕의 공식 거주지를 방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수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한 윈저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학의 명문 Eaton 칼리지와 민주주의 효시로 인정받고 있는 마그나카르타(대헌장)에 존왕이 서명을 했던 역사적인 장소인 러니메이드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윈저성의 주변은 템즈강을 끼고 있는 한적한 마을로 현재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상점과 식당들이 즐비하지만 과거에는 영국 왕이 윈저성에 머물면서 생긴 귀족들이 거주하던 곳 등이 남아 있는 아주 작고 예쁜 도시이다. 윈저성은 여왕의 공식 거주지 3곳 중의 하나로 지난 900년간 영국 왕실이 거주해 온 곳이다.
윈저성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는 조그마한 도시 윈저는 영국 여왕이 이용하는 철도역에서부터 중세에 건축된 작고 아름다운 건축물들로 가득차 있다.
▲ 근위병 이곳에 있는 사람과는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정원
▲내부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한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볼 수 있습니다.
▲근위병 근무교대
▲영국에는 빨간색 3가지가 유명하다죠 하나는 빨간 2층 버스, 우체통, 공중전화박스
▲ 여왕의 산책로랍니다. 성에서 무려 5km라니 길기는 길죠...
▲ 1718년에 건축되어 여전히 남아 있는 윈저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간판에는 1718년이란 건축연도가 선명하다. 영국에는 간판에 몇 년에 세워졌다는 표시가 있는 건물이 대부분인데, 실제로는 건축 이후 수많은 개보수가 있어 원형을 상실하는 것이 대다수이다. 그러나 이 건물은 건축당시으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현재 찻집으로 이용되고 있다
▲ 이튼 센트럴 역에 있는 왕실기차 전시물에 있는 영국 왕실 문장이다. 이 문장은 약 900여 년간 사용된 기본 문장으로 영국 왕들은 이 기본 문양에 약간의 변경을 가미하여 문장으로 사용해 왔단다
'외국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국의 버킹궁 (2) | 2010.09.22 |
---|---|
영국의 국회의사당 (2) | 2010.09.22 |
하이델베르그의 고성 (6) | 2010.09.22 |
현재 덴마크 왕실의 주거지, 아말리엔보 궁정(Amalienborg Slot) (0) | 2010.09.22 |
안델센의 자취가 곳곳에 남아 있는 뉘하운 (0) | 2010.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