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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모악산 구이쪽 길게 돌기

by 에코j 2021. 12. 9.

1. 언제 : 2021.12.03

2. 어디 : 모악산

3. 코스 : 신선길~모악산~상학능선길

4. 참석 : 임노욱 혼자

5. 후기

 

특별한 계획 없이 집에서 쉬다 보니 갈수록 게을러져 하루 종일 대문을 열고 밖에 나가보지 않은지 3일째다. 뭘 할까? 고민하다.

금년에 마무리하기로 한 모악산 길게 돌기 완주 쪽을 하지 않은 것 같아 산행을 마무리하고 아지트로 내려가기 위해 점심으로 빵 하나 챙겨 가지고 집을 나선다. 모악산 주차장은 평일인데도 차가 아주 많네요. 산행을 준비해 오르다 보니 로터리입니다. 

 

먼 옛날 완주군 구이면에서 경각산()이 모악산()에게 청혼을 하였고 그들의 아름다운 결혼으로 인해 구이면에는 생명의 근원, 풍요의 상징인 구이 저수지에 물이 넘쳐흐른다는 설화를 배경으로 두 개의 팔이 사랑을 상징하는 형태로 현상화하였습니다. 

 

구이 쪽 모악산을 길게 돌기 위해 신선길로 올라 상학 능선으로 내려오기 위해 도립미술관 쪽으로 가다 첫 번째 이정표에서 신선길로 들어선다

마고암 안덕리 쪽으로는 한 번도 내려가 보지 않은 듯하다.

 

신선바위, 신선 길인 이유는 신선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인가 보다.

 

두 신선이 구이 저수지를 내려다보고 있는 형상을 한 이 바위는 옛날에 신선들이 내려와 노닐던 곳이라고 한다선녀들이 선녀폭포에서 맑은 물에 목욕하고신선대에서 신선들과 어울리곤 하였다 하며또한 옥황상제의 공주가 내려와 풍류를 즐기고 갔다는 전설이 있다이 바위는 맑고 신령한 기운 속에서 깊은 명상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안내판 내용

 

남봉, 여기까지 몇 번을 쉬면서 올랐는지 모르겠다. 왜 이렇게 갈수록 산행이 힘든지, 호흡조절이 안돼서 좀 걱정이다. 일전에 전북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심장 초음파 검사 후 심장이 이상하다고, 내시경 검사를 하자고 했는데 내가 싫다고 포기했는데 한번 해봐야겠다.  

 

모악산 정상 오름길에 철문은 코로라 19 때문에 굳게 닫혀있네요

 

모악산 정상

 

날씨가 좋아 구이저수지가 아주 가깝게 보이네요

 

전주시내도 가깝게 보입니다.

 

이정표 있는 사거리에서 난 길게 돌기 위해 상학 능선으로..

 

내려섰더니 프러포즈로 에 도착합니다. 이렇게 6.11Km 3시간 동안 걸었네요. 너무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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