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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눈산행 모악산

by 에코j 2022. 2. 2.

1. 언제 : 2022.2.2
2. 어디 : 모악산
3. 코스 : 신금마을~양수터길~모악산~북봉~매봉~산불감시초소~중인리주차장~신금마을
4. 참석 : 임노욱 혼자
5. 후기

설 연휴가 지난 토요일부터 5일간이다. 차례상 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27~30일까지 선유도, 영광백수해안도로, 지리산둘레길13지리산 둘레길 13코스를 차박 하며 돌아다니고 집에 돌아와 집에 있기가 미안해 일손을 도와주지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제 설날에 많은 눈은 아니지만 눈이 내렸다. 아침부터 서둘러 모악산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선다. 중인리 쪽 길게 돌기 약수터길로 올라 매봉 능선으로 내려올 계획으로 신금마을 곰탕집에 주차를 하고 산행 시작.. 올라간 사람 발자국은 없는데 MTB타이어 자국이 있어서 따라 가는데 중간에서 포기하고 내려갔고, 두 명이 내려온 발자국만 있어서 발자국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집터 흔적이 있는 곳에서 첫 번째 쉼, 오르면 오늘 수록 두 사람이 내려온 발자국을 따라 걷는 기분 아주 좋네요.

 

금년에는 눈 보기가 힘들어 눈 산행은 처음 하는 것 같다. 이번 눈은 적지만 눈이 있어야 겨울산행 같다.

 

오르면 오를수록 눈이 제법 쌓여 있네요

 

 

내가 올라온 길

 

약수터에 도착해 보니, 한 명은 수왕사 능선으로 올라가고 한명은 비단길로 내려가네요.

 

수왕사에서 오르는 길하고 만나고부터는 사람이 많이 다녀서 눈이 아주 더럽네요. 모악산 정상, 진짜 정상은 오늘도 코로라 때문에 잠겨있을 거라 생각하고 가보지 않았다.

 

구이저수지가 아주 가깝게 보이네요.

 

전주시내 모습도 멋집니다.

 

모악산 정상 쪽 모습입니다.

 

정상에서 매봉까지 가는 능선길 2.5Km를 빠른 걸음으로 걸어보았네요.

 

독배로 내려가는 삼거리.

 

전주 전망대. 산불감시초소에 누가 있나 하고 보았더니 문이 잠겨있네요.

 

 

내려가다 보니 들어가지 말라는 이정표가 있어서 그 길로 내려와 봅니다. 편백나무 숲이 있고, 어르신 한분이 올라오면서 길이 좋았는데 묵었다고 잔가지를 꺾어 주면서 오르네요. 조금 더 내려왔더니 중인리에서 매봉길로 가는 삼거리가 나오네요. 나는 좌측으로 내려왔음.  

 

중인리 주차장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르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물어보더니 오늘 많이 걸었다고 말을 거네요. 나이가 먹으면 대리만족으로 옛 추억을 생각하지요. 신금마을 곰탕집 위 주차장에 도착해서 하루 산행 마무리, 오늘 총 10.3Km04:05분 동안 눈 산행을 하며 재미있게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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