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올레

제주올레 10코스 걷기

by 에코j 2022. 11. 1.

1. 언제 : 2022.10.24
2. 어디 : 제주올레 10코스,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승창
4. 코스 안내

코스 약도

 

구간 거리표

 

구간 해발고도

5. 코스 안내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썩은다리와 황우치 해안, 산방연대, 송악산을 지나 대정읍 하모까지 이어지는 해안 올레. 산방산의 위용을 바라보며 걷기 시작하는 길이다. 초반 해안길을 오로지 걸어야만 볼 수 있는 최고의 해안 경관으로 꼽힌다. 마라도와 가파도를 가까이 볼 수 있고 산방산과 오름 군락, 비단처럼 펼쳐진 한라산의 비경도 감상할 수 있다.

6. 후기

제주올레길 전 구간 걷기는 1차는 2022.5.23~6.1, 1~9,10-1코스를 걸었고 2차는 2022.10.24.~31까지(78),10~17코스를 걸을 계획이다.

사전에 승창이 형님이 배편을 예약해 주어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종신이를 만나 바로 완도항으로 이동하는데 내비게이션이 길을 이상하게 알려 주어 성전에서부터 2차선 도로를 타고 완도대교 전까지 가느라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다

 

완도항에서 승창형님을 만나 02:30분에 출발하는 블루베리호를 타고 06:30분에 제주항에 도착 

 

배에서 내려 제일 먼저 은희네해장국 집에서 해장을 먹고 08:00에 한국렌터카에서 차량을 렌트하기로 예약이 되어 있어서 시간이 남아 주변에 있는 용두암을 돌아보기로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용두암에 들려 앞 뒤쪽 전부 돌아본다. 바닷가까지 내려가서 용두암을 자세하게 둘러보기는 처음이다. 08:00시에 아반테 차량을 7일간 14만원에 렌트했다. 이 가격이면 차를 가지고 오는 것 보다 저렴한 조건이다.

 

 

제10코스 시작 지점인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스탬프 찍는 곳이다.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제주올레안내소에 들려 코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출발 전에 기념사진

 

썩은다리 탐방로를 따라서 가다 뒤돌아본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산방산이 아주 가깝게 보이네요.

 

 

우리가 지나온 용머리해안 방향 

 
 

 

산방연대, 연대는 조선시대 외곽지역에 설치한 대(), 둘레에는 참호를 파고 대의 위에는 가건물을 지어 각종 병기와 생활필수품을 간수하게 했다. 산방연대에는 별장 6명과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하멜 기념비

 

하멜 표류지 히멜 상선 전시관

하멜 표류지 하멜 상선 전시관, 네덜란드인 핸드릭 하멜은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소속 선원들과 함께 상선인 스페르웨르호 타고 일본으로 항해 도중 풍랑을 만나 대정현 지역에 1653 8 16 표착되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의 13년간의 생활을 기록한 하멜표류기를 작성하였고유럽 여러 나라의 언어로 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우리나라를 유럽 세계로 최초로 알리게 되었다. 하멜호는 당시 난파된 스페르웨르호 재현하고 내부에 관련 자료를 전시한 것으로 하멜 표착 350년을 기념하여 2003 8 16 준공되어 개관하였다.

 
 

용머리해안, 이곳에서 바다가 잘 보이는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용머리 해변을 감상해 본다

 

사계항

 

고르바초프와 노태우 대통령이 사계항을 방문해서 해녀들의 작업현장과 해녀들이 잡은 해산물을 먹었단다. 그래서 기념으로 조각상을 만들었단다

 

 

형제섬이 멀리 보이네요. 사무관 교육 동기생 모임에서 제주도에 여행 와서 형제섬을 배경으로 일출 사진을 찍은 적도 있는데.

 

제주 사람발자국과 공룡발자국 화석산지관리사무소라는데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2개 식당이 장사를 하고 있어서 한 곳에 들어갔더니 해물탕만 먹을 수 있단다. 옆에 소서방 해물탕집에서 고등어구이와 옥돔구이로 점심을 맛있게 먹

 

올레길은 송악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고 송악산 해안가를 돌아갑니다. 바위의 모습이 사람의 얼굴 모습 같다고 승창형님이 이야기해서 한 컷, 정말로 사람의 얼굴 모습 같네요

.

 

송악산 방문객이 아주 많네요.

 

 

바람이 많이 부네요.

 

마라도와 가파도가 보입니다.

 

송악산 모습

 

모슬포알뜨르 비행장

 

일제고사포 진지

 

제주 4.3유적지(섯알오름)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내무부 치안국의 지시에 따라 모슬포경찰서 관내에서 예비검속 한 344명 중 계엄사령부에 송치된 252명을 동년 7월 16일과 8월 20일 법적 절차 없이 모슬포 주둔군에 의해 집단학살 암매장한 사건이다.

뜨르비행장

'알뜨르비행장'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대정읍 상모리 아래쪽의 너른 벌판에 제주도민 등을 동원하여 건설한 군용 비행장이다. 1937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일본은  비행장을 전초기지로 삼아  700km 떨어진 중국의 난징을 폭격하기 위해 오무라 해군 항공대의 많은 전투기를 "알뜨르'에서 출격시켰다그러나 1938 11 일본군이 상하이를 점령하자 오무라 해군항공대는 중국 본토로 옮겨졌고, '알뜨르비행장' 연습 비행장으로 남았다. '알뜨르비행장' '마을 아래에 있는 너른 벌판' 뜻을 갖고 있는 상모리 '알뜨르'에 조성되어서 붙은 이름이다.

 

비행기 격납고

 

관제탑

 

관제탑, 1940년대 초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일으키면서 군사적인 목적으로 제주도에 비행장을  군데 설치했다. 그중에 하나는 현재의 제주공항 위치인 '정르비행장이며다른  곳은 서귀포시 서쪽 대정읍 모슬포의 알드르비행장(알뜨르비행장)'이다. 알뜨르비행장은 일본 해군에서 구축한 제주도 항공기지로 1926년부터 계획하고 1930년대 중반까지 20만평의 비행장을 건설하는 중에 1937 중일 전쟁이 일어나자 당시 국민당 정부의 수도인 난징 대포격의 발전기지로 활용되었다이후 알뜨르비행장은 상하이의 해양 폭격 지점이 되었다오무라부대가 주둔하면서 알뜨르비행장의 면적은 40만 명으로 확대되었고태평양 전쟁이 종전될 때까지 비행장 관련 면적은 80만평에 이르렀다활주로 규모는 남북방향 길이 1,100m,  70m, 유도로는 3,500m, 2,500m이다.

 

올레길은 이런 길도 지나갑니다. 

 

 옛날에 멸치(제주어로는 멜)가 많이 집히던 곳이라 멜케해수욕장으로 불리다.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은 편, 조선시대에 네덜란드인 하멜이 표류한 곳이기도 하다

 

 

10코스 마지막 지점 11코스 시작 지점인 하모 해수욕장에 도착 2차 올레길 걷기를 마무리

오늘 차박 할 장소는 지난번에 편하게 1박 했던 화순금모래해수욕장으로 이동 하루 일정 마무리

 

 

'제주올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올레 12코스 걷기  (0) 2022.11.01
제주올레 11코스 걷기  (0) 2022.11.01
제주올레17코스 걷기  (0) 2022.10.30
제주올레 16코스 걷기  (0) 2022.10.30
동행  (0) 202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