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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제주 올레 18-2코스 걷기

by 에코j 2023. 3. 28.

1. 언제 : 2023.3.27
2. 어디 : 제주올레 18-2코스, 하추자~올레, 총길이 : 9.7Km,  소요시간 : 3-4시간,   난이도 :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승창, 샘물, 김혜경, 우주연
4. 코스 안내

코스 약도

구간거리표

구간 해발고도

산봉우리를 넘나들며 드넓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길. 하추자의 신양항부터 추자면사무소까지 아늑한 해안길과 산, 마을까지 볼거리가 충만하다. 몽돌해안과 맞닿은 마을길을 지나 졸복산과 대왕산을 오르내린다. 산꼭대기에서 바라본 하추자 앞바다와 하늘은 서로 다른 푸른 빛깔로 접해있다. 묵리슈퍼를 지나 금파골로 들어서면 무성하게 자란 숲 사이로 고요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5. 후기
차박 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아주 추웠다. 아침에 일출도 구름 때문에 별것이 없었고, 추자면사무소에서 올레 8-2코스를 걸어가는 것은 8-1코스와 겹쳐 큰 의미가 없어서 오늘은 나바론 하늘길을 따라 걷고 하추자도에서 부터 올레 18-2코스를 따라 걷기로.

추자도 조그마한 섬에 올레길 2개 코스를 만드느라 최대한으로 늘려 걷는 재미는 별로 없다.  

 

추자도에는 두 곳의 용둠벙이 있단다. 용이 노는 웅덩이와 같다는데서 유래된 것인데 여기서 둠벙은 물 웅덩이 방언으로 물이 고인 곳을 뜻한다

 

용둠벙 전망대, 이곳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며 하룻밤을 보냈다. 바람통이라 그런지 바람이 무지하게 불어 잠자는데 아주 불편했다.

 


 

오늘은 추자도에서 유명하다는 나바론 하늘길을 따라 걷기로 한다.

 


 

나바론 절벽

 


 

뭘 기르는 양식장인지는 잘 모르겠다.
 

말머리 바위
 

상추자도
 

나바론 절벽, 내가 보기에는 꼭 곰 같은데.
 

고소공포증 때문에 내려오는 것이 쉽지 않네요.

 

참굴비 추자도 조형물에서 기념사진
 

김혜경 소장, 고소공포증이 있어 많이 힘든 듯

 

추자도를 함께 온 일행들, 참굴비 추자도 조형물에서 기념사진

 

 

코끼리 바위라는데 잘 모르겠다.
 

이곳부터는 어제 걸었던 18-1코스 길이다.
 

추자도 등대, 예전에는 유인등대였다는데 지금은 무인등대다.
 

어제 공사 중이라고 막아놓은 곳을 사람이 없어서 걸어간다봉우리를 넘어서니 작업하는 사람이 돌아가란다. 조심스럽게  내려왔더니 발전소가 나오고 바로 추자연륙교가 나온다.

 


 

 

연륙교를 건너 18-2코스를 역으로 따라 이어간다.
 

 

목리마을 이곳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쉬어 간다.
 
 

이런 아름다운 길도 걸어간다.
 

유채꽃이 만발합니다.

 

신양2리 복지관 및 경로당 한옥으로 만들어진 복지관은 처음 본다.
 

 홍살문도 있네요

 

유채꽃이 아름다운 이런 길도 걸어갑니다.
 

중간 스탬프도 찍고
 

 

 

두 번째 용둠병 가는 길

 

 

청미래덩굴꽃
 

사자바위
 

석두청산쉼터에서 임도를 타고 내려옵니다.
 

신양항에 있는 유일한 식당, 고향향토장터에서 굴비백반을 먹고 배타는 시간이 많이 남아 무인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배를 타고 나온다.
 
이렇게 제주올레 3차 추자도 구간 걷기를 마무리 합니다. 4차 마무리 걷기는 다음 달에 할 계획이다.
 
완도에서 출발 구례구역에 우주연씨를 내려주고 저녁을 먹기 위해 구례 읍내를 돌아보지만 문을 연 식당이 없어서 아지트에서 라면으로 저녁을 머고 12일 올레길 걷기를 마무리 합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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