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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3년

한재에서 따리봉

by 에코j 2023. 8. 6.

1. 언제 : 2023.8.6
2. 어디 : 백운산 따리봉
3. 코스 : 한재~따리봉~논실마을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샘물, 김혜경
5. 후기

살인적인 더위가 계속되고 있고, 새만금에서는 2023 세계 잼버리대회가 열리고 있는데 살인적인 날씨 탓으로 대회가 엉망인가 보다.

현지에서 체험헹시를 해주고 있는  분의 페이스북이 현실을 가장 잘 표현한 것 같다.


"민초들은 내 집 손님 맞느라 폭염 속에서 구슬땀 흘리고 있는데, 입만 갖고 사는 사람들 온갖 허물 다 들춰내 나라망신 다 시키고, 도둑놈은 시끄러운 장이 좋다고 내 집손님 빼가는데 혈안이 되어있고, 어이할꼬 전북도민은 ----" 정말 살인적인 더위에 대안이 없는 듯하다."

어제 한재가 아지트보다 온도가 10도가 낮아 오늘도 더워서 고생하지 말고 바로 한재로 올라 백운산 따리봉을 고민하다. 따리봉쪽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것 같아 선택  땀 흘리지 않고 아주 천천히 오른다.

따리봉 쪽은 호남정맥이며 정상에서 하천산 쪽으로 틀면 남도대교까지 능선이 이어진다.
 

따리봉삼거리 1.3Km 남도대교 12.2Km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곳에서 너무 추워서 출발할 때까지 쉬어 간다. 쉬면서 본 나무 모양이 특이해서
 

운지버섯, 인터넷을 뒤져 보니 효능이 항암 효과, 면역력 강화, 콜레스테롤 제거에 효과가 있단다. 혜경이가 조금 따본다. 
 

이곳에서 첫번째 쉼 푹 쉬었다.

 

서어나무에 자란 흔적이 있는 나무다. 이런 모습의 나무는 처음 봐서 한컷
 

첫 번째 봉우리에 올라섰네요. 이곳에서 길이 나누어집니다.
 

따리봉, "뱃길을 조정하는 역할을 도구를 따리라 하는데, 봉우리 형국이 따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 다른 봉우리 명칭으로는 똬리봉, 다리봉이라고도 한다."
 

 

도솔봉 방향
 

계족산 방향
 

백운산 방향
 

인증사진
 

바위채송화
 

도솔봉 방향으로 가다 0.8KM 지점에서 논실마을로 내려서기 위해 방향을 튼다.
 

가는 중간에 도솔봉에서 바로 내려오는 삼거리와 만나고
 

봄에 피는 피나물이 피었네요.
 

백운산 둘레길 1코스 끝, 2코스 시작지점이 나오네요. 논실마을로 가기 위해서는 2코스를 타고 가야 된다.
 
 

삼거리에서 한재로 오르면서 만나는 계곡에서 씻으며 쉬었다. 남도대교 건너기 전에 남도식당에서 명태태탕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하루 산행마무리. 더운데 즐겁게 산행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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