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 털진달래

1. 언제 : 2024.4.28

2. 어디 : 노고단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샘물

4. 후기

4. 후기

지난주에 노고단 털진달래가 최고 절정일 거라는 예상을 하고 있었지만 숲해설가 교육이 있어서 아지트에 내려가 보지 못해 털진달래를 오늘 보러 가기로 하고 노고단 방문객이 많을 거라는 생각에 서둘러 성삼재에 올랐는데 예상보다 차가 많지 않네요. 혹 털진달래가 전부 진건가?

이른 시간이라 노고단 입구도 무사통과다. 하지만 털진달래는 며칠 늦어서 지고 있네요. 많이 아쉽네요. 그래서 오르면서 상태가 좋은 것만 찍어서 올립니다.

 

이렇게 보면 상태가 좋은 것 같은데 가까이 가서 보면 지고 있네요.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좋기만 합니다. 

함께 오르고 있는 구름모자 아저씨, 어젯밤에는 지난주에 보투한 고사리로 조기탕을 끓여주어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 내생에 최고 맛의 생고사리 조기탕이었네요.

 

반야봉이 가깝게 보입니다.

 

하루살이가 사진에 나오고 싶다고 아우성입니다.

 

꽃구경온 분들 너무 멋지죠.

 

털진달래 너머 저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보입니다.

 

반야봉 천왕을 전부 잡아 봤네요.

 

만복대 모습

 

이렇게 꽃구경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혹시 처녀치마가 있나 하고 찾아보았더니 흔적도 없네요. 노고단 고개에서 임도를 타고 내려오다 만난 개별꽃

 

화엄사 계곡

 

동의나물

 

이렇게 조금 아쉬운 노고단 털진달래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