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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09년

지리산 대판골

by 에코j 2009. 7. 13.

1. 언제 : 2009. 7. 11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심원~노고단~심원

4. 참석 : 노욱, 환휘형님, 샘물, 송박, 바람개비

5. 후기

 

장마 때문인지 정기산행이 썰렁하다. 신청자가 2명뿐이다. 그렇다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 몸. 혼자라도 가는 거지 찬밥 더운밥 가려먹는 사람이 정상인지는 모르지만 배고프면 뭘 못 먹으리.

 

우리의 출발장소인 아중역이 공사 중이라 진안 넘어가는 농협창고에서 출발. 06:00 출발시간이 되었는데 샘물님이 오늘도 늦다. 그냥 출발 정확히 06:03분에 전화가 온다. 굴다리를 건너는 지점에서 태우고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남원도로를 타고 06:30분에 출발하는 환휘형님과 합류하기 위해 천천히 간다도계삼거리 휴게소에서 환휘형님을 기다린다.

 

.

 


누리장나무


도계삼거리 휴게소에서

환휘형님을 기다린다.

 

성삼재에서 바라본 산동오늘 산행에 대하여 오면서 이야기 했는데 대소골을 하고 싶다는데 뱀사골에 물이 너무 많아 산행하기는 힘들듯하다. 그래서 심원에서 대판길을 타고 노고단에 오르기로 한다. 성삼재 휴게소에 환휘형님 차를 파킹하고 다시 심원마을로 내려와 산행준비를 한다.  

 

심원마을은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이 무지하게 많다. 조심스럽게 개구멍을 통과 산행을 시작한다. 노고단에서 내려오는 계곡에 물이 많기도 하다. 이곳을 건너며 대소골을 오르는 것은 포기.

 

..


일월비비추

 


미역줄나무

 

대소골 시작하는 곳에서 잠시 쉬고 신발을 몇 번 벗어야 될지 몰라 대소골오르는 것은 포기 대판골로 방향을 잡고 아주 여유롭게 오른다

 


하지만 대판골 계곡도

수량이 풍부해서 아주 멋지다.




다들 오르면서

계곡을 보며

아주 대만족 사람도 적어 아주 좋다.

맨날 이정도만 되었으면 한다.










대판골은 계곡을 타고 오르는것이

아니고 계곡을 끼고 우측에 나있는 길을

타고 오르면서 내려다 본 계곡모습




무슨 버섯이죠?

 








이곳에서 두번째 쉼을 한다.

아주 푹...

한시간 정도를 쉬면서

더위를 식힌다.










아들놈이 프로에 입문

해서 더욱더 좋단다.

행복해 하는 바람개비님


송박님

새로운 무기로 무장한 환휘형님, 이번산행이 지리산 101번째랍니다. 다들 박수를 보냅니다. 계곡이 한번 갈라지고. 다 쓸어 지는 이정표 노고단 2km 심원2km 이정표를 지나, 계곡을 건너며 수통에 물을 보충하고 에코산악회 따라다니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길은 처음이라고 좋아하는 바람개비님 그런데 바로 그말 취소, 산죽이 시작되지요. 산죽이 끝날 무렵 위에서 사람소리가 들린다. 후미까지 합류. 조용히 각개전투로 오르도록 하고 내가 먼저 주능선 길에 올라선다. 후미까지 합류후 노고단재에 올라선다.

 


꿩의다리

 

 


노루오줌


지리터리풀

 


??

 


이멱줄나무

 


지리터리풀

 


까치수영

 


지리터리풀

 


둥근이질풀

 

후미까지 합류후

노고단재에 올라선다.


날씨가 오락가락하더니

돼지령을 넘어서는

구름이 환상이다.


흰제비난

 


원추리

 


술패랭이

 






미나리아재비

 


종석대


??

 


선등칼퀴

 


범의꼬리

 


심원마을쪽

 








저뒤가 천왕봉

 






문수골쪽

 
































범의꼬리

 


기린초

 


노고단산장쪽에도

구름이 춤을 추고 있네요










돌양지꽃

 




산오이풀

 


노루오줌

 


세잎종덩굴


꼬리풀

 


일월비비추

 


둥근이질풀

 


원추리

 


큰개현삼

 


뱀무

 


병조회풀

 


까치수영

 

 노고단 정상에서 임도를 타고 내려오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산장에 도착하니 취사장에 사람이 많아 자리 잡기가 힘들다. 점심을 먹고 있노라니 드디어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식사를 다 하고 비옷을 입고 내려오는데 비가 그친다.

 

일출식당에서 간단하게 맥주한잔하고 하루 산행을 마무리 한다. 함께 하신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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