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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08년

지리산 불무장등과 무착대

by 에코j 2008. 10. 12.

1. 언제 : 2008. 10. 11~12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연곡사주차장~농평마을~불무장등~무착대~직전마을

4. 참석 : 4명(노욱,종신,미옥,선자)

5. 후기

시골집에 드렸는데 가을일이 그렇게 바쁜것 같지 않아

지리산에 들고 싶어 다시 나온다.

나오는 길에 전화로 17:00경에 출발하기로 하고 전주로 온다.

19:00경에 아중역에서 종신,미옥,선자랑 4명이서 출발

출발하는길에 전라제주산사랑팀도 지리산에 들어온다기에

피아골에서 만나기로 하고 피아골에 든다.

그런데 아침부터 갑자기 오기 시작한 감기

몸을 가누기 힘들정도다. 막영장에 도착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광주팀이 오기전에 먼저 잠자리에 든다.

무었이 그리 반가운지 피아골 골짜기가 스끄럽다.

난 자다 목이아파 일어나 약을 먹고 다시 잠자리에 든다.

아침에 06:00가 넘었는데도 아무도 일어나는 사람이 없어

아침을 대충 준비해 산행준비를 한다.




오늘 산행은 농평마을에서 시작

불무장등 찍고

무착대를 보고 내려오기로 하고

출발전에 전라제주팀과 단체사진을 찍고

대원이 차를 타고 농평마을로 오른다.

농평마을도 이제는 산골의 시골이 아닌

관광객들을 위해 엄청난 단장을 했다.



유흥초



산수국



엉컹퀴



주홍서나물



농평마을 뒤로 난길을 타고

주능에 오른다.

이제 이곳도 가을이 오고 있나보다.





전망바위

먼저간 구름모자 아저씨가 지도를 보고

갈길을 확인하고 있네요



우리가 올라온 통꼭봉과 능선



토끼봉



가을이 한참 무르익고 있네요



단풍나무 사이로 보이는

지리의 최고봉

천왕봉이다.



갑자기 핸드폰이 울린다.

전화를 받아 보니

오늘일직인데 왜 출근하지 않는냐는거다

사무실에 다른 사람한테 전화를 걸어

대신 근무 부탁한다.

요즈음 정신을 어디에 두고 사는지 모르겠다.



단풍이 멋있어 가던길을 멈추고

감상을 하고 있네요





불무장등을 지나

삼거리에서 무착대를 찾아보기위해

방향을 틀어 내려온다.

반대쪽은 단풍이 더욱더 절정이다.





용담









무착대다

들어가는 입구의 길은 고속도로가 되어있지만

실제로 무착대는 이제는 잡초만 무성해

이곳이 무착대인지 알 수 없을 정도다



무착대에서

바라본

왕시루봉 능선



무착대 샘

더러워서 이제는 먹을 수 없을 듯





왕시루봉




파이골

직전마을에 내려서니

대원이가 와서 기다리고 있다.

간단하게 맥주한켄씩하고

하루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