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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1년

야생화가 보고 싶어 오른 만복대

by 에코j 2011. 7. 24.

1. 언제 : 2011. 7. 24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정령치~만복대~묘봉치~상위마을

4. 참기 : 노욱,종신,미옥(정호성 차량서포트)

5. 후기

아침일찍 아버님 콜명령때문에 시골에 들려 아버님과 함께 광주에 갔다왔다.

그러고 시작한 집안청소 이제는 자식들이 아니면 청소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고로 시골을 자주가봐야 되는 형편이다.

시골에서 늦게 까지 있다. 병원에 들려 어머님과 식사를 하고 전주에 오니 상당히 늦었다.

구례에 종신이와 미옥이만 있단다. 다시 구례로 가는길 무척피곤..

원추리

아침에 일어나 설처보지만 미동도 하지 않는다.

어제 술이 과했나보다.

늦은 아침을 먹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지리주능의 야생화가 보고 싶다.

시간이 늦어 주능 오르기는 힘들겠구 대안으로 택한곳이 만복대

상위마을에 차량을 서포트해두고 정호성 차를 타고 정령치에 오르니 춥다.

만복대 가는 나무계단원추리가 만개다. 아마 다음주쯤에는 노고단의 원추리가 만개할듯

만복대 오름길의 나무계단


조록싸리


하늘말라리


말라리


노루오줌

비가 올려는지 습기가 많아 땀이 무척난다.

이제 우리 세명이 아니면 산악회의 존재가 불가능하겠지요..

돌양지꽃


큰까치수염


마타리


개구릿대


미역줄나무꽃


붓꽃

이모습이 무슨 모습인가요

붓같이 보이죠. 그래서 붓꽃이라는 이름이..


둥근이질풀


일월비비추

만복대에 다왔을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카메라도 배낭안에 집어넣고 배낭카바를 씌우고 만복대에 잠시 머물렀다.

비가 갈수록 더 내려내려선다.

당초계획은 만복대에서 쉬면서 만개한 일월비비추를 원없이 보고 싶었는데..

오늘도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다.

흰여로



뱀무


까실쑥부쟁이


산동에서 묘봉치 오르는길이 새롭게

열리더니 만들어진 이정표

짚신나물

파리풀


산수국

당초에는 계곡과 만나면 점심을 먹을 계획이었으나

계속내리는 비때문에 동식이집까지 와버렸다.

동식이집은 여름철 성수기 장사로 사람이 버글거린다.

나중에 보니 봉조네 처가집 식구들이 어제와서 점심을 먹고 있다.

점심을 맛나게 먹고 사립마을으로 돌아와 하루 산행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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