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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

중국 사천성 공가산군의 나마봉(5588m) 등반(3)

by 에코j 2012. 8. 7.

3일차(2012.7.30) : 신도교(3400m)~상목거촌(3700m)~자매아구(4550m)~상자매촌~공가사(3850m)

 

 하루밤을 묵은 신도교 호텔

 

 호텔앞 도로의 모습 요즈음 자전거 여행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우리의 여전사들..

 

 

가는 중간에 화장실이 없어서 적당한 곳에 쉬자고 해서 볼일을 봐야 됨

전망이 좋은곳에서 잠시 휴식

 

 

 다시 가면서 망루가 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하차...

그런데 기사가 잔소리..

 

 

사덕

이번여행중 문명의 혜택을 볼수 있는 마지막 마을이다.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시장을 구경해 본다.

 

 

 이지역은 지금 버섯이 한창인가 보다.

버섯을 잘라서 이렇게 말리고 있다.

 

 우리는 송이 가격을 흥정중이다.

결국 송이 1kG을 60위엔을 주고 사고

돼지고지를 사가지고 가서 점심을 맛나게 먹었다.

 

 상목거촌 겍잔에 있는 식당겸 민박집..

이곳에 공가산트래킹을 위해 한국사람들이 왔다 갔나 보다.

 

 내부모습..

 

 장족들 집에 들어가 보면 하나씩 있는 난로겸, 화덕이다.

이곳에 나무로 불을 지피고 음식을 조리한다.

 

 

 식사후 식당주인과 한컷

이곳에서 기존에 이용했던 버스는 버리고

빵차로 바꾸어 타고 자매아구로 이동

 

 자매아구오르는 길.

오르는길 길기도 하지만 경사도도 장난이 아니네요..

 

 앞차가 쉬고 있어

우리도 쉬었다 차가 오르지 못해 내려거 걸어감...

 

자매아구(4550m) 이곳이 최고높은 곳이다.

날씨가 좋으면 공가산이 보인다는데

날씨탓으로 조망은 꽝입니다.

 

 완도의 발자국형님, 승창이형님

 

 

 발람개비

 

 바람개비와 솜리댁

 

 

저 밑이 상자매촌이다.

중국 오지를 다니면서 느끼는 거지만

이런 오지에 이런길을 만들어 준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려오면서 차때문에 잠시 쉬는 사이에 한컷

 

 날씨가 조금 풀러 하얀산을 보여주네요

 

 라이닝타는 냄세가 나니까?

갑자기 쉬더니 라이닝에 물을 뿌려 식히고 있네요..

 

 

상자매촌

이곳까지 차량으로 이동..

여기에서 차를 버리고 우리의 짐은 말에 다시 옮겨 싣고

우리는 본격적인 트레킹 시작

 

 출발전에 기념촬영

 

상자매촌 마을..

총3가구이며, 이곳도 방문객이 많아 지면서 가족호텔을 짓고 있더군요

 

 본격적인 트레킹 시작

 

 둥근이질풀..

 

임도를 버리고 산길을 타고

계곡을 건너 가고 있습니다.

더 중요한것은 이 오지의 마을에 전기가 어떻게 들어 오나 봤더니

자체 소수력 발전을 하더군요..

 

 

 우리의 짐을 운반해 주는 마부와 말...

이번에 동원된 사람은 마부 5명, 말 10필

 

 

 

 공가사 오름길은 아름다운 오솔길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고소때문에 힘드네요..

 

 드디어 공가사의 모습이 보입니다.

 

공가사에 도착.

이곳에서 하루밤을 묵어가기로..

공가사에는 방문객들이 묵어 갈 수 있는 숙박장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