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10. 2. 26
2. 어디 : 변산
3. 참석 : 노욱,나그네님,샘물님,한맨님,그린비님,은설아님,은정님,솜리댁님,바람개비님
4. 후기
지난주에 이어 4번째 주 산행에 참여한다.
함께하면 좋은데 항상 무슨 일이 그리 많은지..
도청에서 만나서 출발 익산팀과 김제에서 만나 보니 총 9명이다.
점심때 요즈음의 별미 주꾸미를 사기 위해
부안 수산물시장에 들러 봤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죽은 것 2Kg을 사 가지고 산행 출발지로 출발
산행 시작 전에 기념촬영
그런데 이곳도 알려졌는지 우리 말고 3팀이 더 있다.
금년 들어 처음으로 본 변산바람꽃이다.
오늘의 등반대장님이신
솜리 댁님
복수초
복수초
이 꽃이 조금만 더 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눈 속에 핀 복수초를 찍으러 이곳을 3년이나 찾아왔건만
금년에도 실패다.
점심을 먹고 하산하면서 보니
이 한송이가 만개를 해 우리를 즐겁게 한다.
샘물님
소의 뿔을 닮은 봉우리라 쇠뿔바위봉
또 우각 봉등으로 불려지는 산이다.
원래는 쇠뿔바위봉으로 갈려고 했는데
다들 가보았다기에 방향을 잡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으로 하산...
그런데 모습이 멋지다.
겨울 동안 먹고사는 일 때문에
마음만 항상 함께한 한맨님
총무 은정님
노루귀
산행을 마치고 할머니 집으로
그곳에 가보니 변산바람꽃이 만개다.
할머니가 몸이 많이 안 좋단다.
지금 연세는 92세..
건강하세요..
우리 회장님은 돌아가신 아버님과
할머니의 나이가 같다고 말동무를 해주신다.
오는 길에 김제의 양수당님과 만나기로 하고
난 다음을 위해 먼저 나온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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