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11. 2. 19
2. 어디 : 복두봉
3. 코스 : 학천마을~복두봉~학천마을
4. 참석 : 5명(나. 나네님, 은설아님. 은정님, 그린비)
5. 후기
지난주 사무실에서 행사가 있어 산행에 참석하지 못해
이번 주에 산행에 참여하기 위해 아중리 만남의 장소에서
도착해 사람을 기다린다.
나그네님 그리고 한차로 전부 도착 내차로 진안군 주천으로 이동
학천마을은 15년 전에 와본 것 같은데 기억은 가물가물
저수지 밑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금년 겨울은 춥기는 추웠나 보다.
저수지에 물이 빠지면서 생긴 모습
계곡을 따라 계속 오르다 보니
이런 움막이 보인다.
지금은 사람이 기거하지는 않고
석굴 안에는 부처 등 기도하는 도구들이 많이 있다.
그곳에서 나와 계곡을 따라 위쪽으로 오르다 보니
옛 임도와 만난다.
임도를 타고 가다 임도 흔적이 없어질 쯤해서
다시 능선을 치고 올라 보니 임도와 만난다.
임도에는 아직도 눈이 많이 있다.
응달진 곳은 스페치를 하지 않고는 오르기 힘들 정도다.
능선과 만난 곳에서 점심을 먹고
복두봉에 오른다.
예전에는 없던 이정표인데
이곳에서 명도봉으로 가는 길을 새롭게 만들었나 보다.
복두봉 정상
이곳은 구봉산과 운장산 가는 중간지점에 있어서
이곳을 목적지로 잡고 산행지를 선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요..
그런데 접근도 만만치 않네요..
복두봉 정상에서 바라본
구봉산 천왕봉
능선 넘어 운장산 서봉이 보이네요..
복두봉 정상 오름길이 얼어 조금 미끄럽다.
명도봉으로 가는 길
눈이 장난이 아니네요..
구봉산의 뒷모습
얼마쯤 왔을까 설아님이 전주에 약속이 있다기에
중간에서 잘라 다시 임도로 내려서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함께 하신 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들머리를 찾을 때 저수지가 끝나고 조금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그곳에서 왼쪽 길을 타고 조금 가면 전답터가 나오고 그곳에서
조금 더 가면 조그만 계곡을 건너는데 그곳에서 왼쪽으로 올라서면
옛 임도와 만난다 그곳을 타고 가면 쉽게 오를 수 있을 듯합니다.
'산행발자취 > 201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변산바람꽃의 자태들 (0) | 2011.02.27 |
---|---|
변산바람꽃의 꽃향기를 찾아 (0) | 2011.02.27 |
국사봉 일출 (0) | 2011.02.06 |
닭발을 닮은 계족산 (0) | 2011.02.05 |
한라산은 구경도 못하고 올레길 7코스 걷기 (0) | 2011.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