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16. 3. 20
2. 어디 : 지리산 형제봉 활공장
3. 참석 : 노욱, 샘물, 한맨, 종신, 재오, 운풍, 미옥, 솜리, 바람개비, 산그림, 초심
4. 후기
에코산악회에서는 매년 3월 3째주에 시산제를 한다.
작년에는 구재봉에서 몸이 아파 죽을 지경에 시산제를 지냈는데
일년동안 넘 고생을 해.. 아픈 추억이...
금년에는 형제봉 활공장에서 하기로..
일부는 전날 들어가 자고...
일부는 아침에 출발...
오랜만에 초심, 산그림님이 오셨다..
옛날 같이 다시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 뿐이다.
음식을 운풍님과 솜리댁이 준비를 해왔다.
넘 많이 가지고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
강신..
지금부터 전주에코산악회 2016년 시산제를 시작합니다.
먼저 참신....
山 祭 文
유세차 병신년 3월 13일
전주에코산악회 회장 임노욱과
산악회 회원님 모두의 간절한 정성을 모아
지리산 자락인 이곳 형제봉 정상에서
산신께 조촐하나마 성의껏 제수를 진설하고
산신령님께 제사를 올립니다.
지난해는 산신님의 큰 보살핌을 받아
아무런 사고 없이 산행을하게 해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2016년에도 산악회회원과 산행참여자
모두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산행을 하는 가운데 산처럼 겸손하고
순리를 따르는 참된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 바랍니다.
또한 산행을 통해 맺어진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게 하시옵고,
서로 존중하고 아끼며 끈끈한 정이 산처럼 변함없이
오래토록 함께 하기를 기원하나이다.
삼가 산신님께 다함께 고개 숙여
제사를 올리오니
저희들의 소망을 받아주시옵소서.
2016년 3월 13일
전주에코산악회회원일동
금년에는 사업이 대박나게 해 주십시요.,..
금년에는 100만km에 이어 200만km까지
아무런 사고없이 운행할수 있도록..
금년에는 토목사업이 잘 되어
대박나는 한해가 되게....
2016년에는 병원에 아무런 사고 없이 잘 운영되어
대박나는 하해 되게 해주십시요..
사신..
돼지는 배가 불렀네요..
이렇게 에코산악회 시산제를 마치겠습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이후 점심을 먹고 구례아지트에서 2차.. 전주에서 3차가
쭉이어져 오랜만에 아주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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