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8.2.4
2. 어디 : 지리산 바래봉
3. 참석 : 노욱, 종신, 미옥, 혜경, 발자국
4. 후기
지난주 마이산 모임때문에 아지트를 가보지 못했는데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날이 연속되어 보일라, 수도가 걱정되어
서둘러 아지트에 내려갔는데...
보일라를 외출로 해놓고 와서 그런지 얼지 않아 천만 다행이다.
아지트에 김천으로 발령난 혜경, 완도에 발자국 형님이 오신다고 해서
집안을 청소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왠일로 종신이가 먼저 온다..
발자국 형님이 오시고 혜경이까지 와.. 완도에서 가지고 오신
전복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고..
얼마전 부터 말썽을 부리던 대문 손잡이가 박살나
새로사와서 설치를 할려구 하는데
나의 실력으로는 역부족...
용접을 해결해야 되는데..
나중에 병도한테 부탁을 해야 될 듯...
진수성찬으로 저녁을...
아침에 산행하기 전에
집이 나왔다고 해서
가서 둘러보니
집은 아주 좋은데..
출입구가 조금 문제가 있을 듯...
집주인을 만나 해결해야 될 듯
발자국 형님이 원래는 한라산을 가기로 했는데
폭설로 한라산이 전면 통제되어
바래봉에 눈꽃이라도 본다고 오셨는데..
바래봉도 눈이 오지 않아 눈꽃은 보기 힘들다..
오늘은 바래봉 오름길은 운지사 능선으로...
그런데 지난주 보다 컨디션이 좋아
한번도 쉬지 않고.. 능선까지..
바람은 불어도...
눈꽃은 없네요...
이곳이 눈꽃이 아름다운 포인트인데...
샘에서 떡국을 먹기로 했는데 떡살을 가지고 오지 않아
오만 잡탕을 끓여 먹고 임도를 타고 내려와...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운봉읍 커피숍에서 차한잔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멀리서 오신 발자국형님
혜경씨 만나서 반가웠고요..
다음에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