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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8년

여수 붉은노을과 만나는 자전거여행길

by 에코j 2018. 9. 20.

 

 

1. 언제 : 2018. 8. 26

2. 어디 : 여수해안가 돌아보기

3. 참석 : 노욱, 종신, 샘물, 미옥

4. 후기

2016년 국방대 동기인신명철대령..

몸이 좋지 않아 1년 휴직을 하고 농평마을에서

건강을 추수리고 있다기에 점심때쯤 병문안을 갔다.


꽈리

농평마을 기존 마을 바로 밑에 새롭게 택지를 조성한곳에

집주인이 암을 식이요법으로 치료한후 이곳에 집을 짓고

암환자들과 함께 자기가 암을 극복한 사례를 중심으로

식이요법 등을 공유하면서 지내는 집이란다...


사모님이 오셔서 지내다

오늘 나간다고 짐을 싸는 중이라고 해서

갈때 아지트에 들려서 차한잔 하고 가라고 하고 아지트로..


17:00넘어서 연락이 와 아지트에서 차한잔하고

나중에 필요하면 이곳에서 머물러도 된다고...


해당화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

아침을 먹고 난후에도 많이도 내리고 있다.

산행은 포기하고 뭘할까 고민하다..

여수 해안가 투어를 하기로..


이곳은 꽁보리밭 축제를 하는 곳

갈대숲공원 용산전망대 바로 밑에 있는 구동마을에서

바로 들어가 바라본 습지다..


특이사항은 없고...

전망대 하나만 볼려면 가 볼만한 곳이나..

두번 가라고 하면 가고 싶은 곳은 아니다..





게를 잡아보겠다고...


밀물이 시작되었나 보다..


와온마을 공원지에서

바라본 바닷가...


바지락 양식장이라는 곳이다..



"여수 붉은노을과 만나는 자전거여행길"

북촌-카페촌-장척-궁항-달천-대곡-가시리-YMCA생태학습장까지 이어지는

자건거길을 달려보는 것도 좋을 듯..




이길을 따라 쭉가면 백야도까지 갈 수 있다..

백야도 쪽은 여러번 가봐서 가는 것을 포기 하고

집으로...


늦은 점심은 새우로 맛나게 먹고...

새우 머리부분을 잘라 푹 익혀 먹으면

몸통보다 더 달짝 지근하니 맛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았네요..


여수시내 투어중

웅천친수공원에 들려 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잠시 휴식..


요즈음 대한민국 관광지중 최고 핫플레이스가

바로 여수죠..

"여수밤바다"로 유명해진 여수

요즈음 젊은이들은 꼭 한번와보고 싶어하는 장소인데

왜 그런지 알것도 같다...

여행지는 항상 보고, 먹고, 즐길수있는 것이 모두다 있어야

사람이 온다는 사실..

아지트로 돌아오는 길..

여수를 벗어나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구례는 폭우가 계속 내리고 있고 마을 앞 서시천은

물이 넘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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