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1.12.05.
2. 어디 : 익산 황등의 아가페 정원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익산에서 합류(이미옥, 솜리댁)
4. 후기
아침에 뉴스를 보다 50년 만에 빗장 푼 비밀의 정원 익산 황등에 아가페정원 소개의 글이 있어서 읽다, 종신에게 연락 황등역에서 11:50분에 만나 점심을 황등에서 3대가 대물림(31년 할머니, 73년 어머니, 03년 아들)하는 맛집 진미식당에서 비빔밥이 아닌 비빈 밥(섞어( 비빈 밥)을 맛있게 먹고
50년 만에 빗장을 푼 비밀의 아가페 정원을 둘러봅니다. 전문적인 정원사가 아닌 일반인이 가꾸어서 그런지 더욱더 정감이 가는 정원이었고, 방문객도 조금 있어서 아주 좋았네요.
황등역에서 1.8km떨어져 있어서 익산을 방문하면 꼭 한번 들려 보시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들어서자 안내판이 있어서 자세하게 읽어 봅니다.
아가페 정원은 전라북도 제3호 민간정원으로 메타세쿼이아,삼잣나무삼 잣나무,공작단풍 등 수목 17종 1416주기 등재되어 있다. 1970년, 고 서정수 신부가 노인복시설인 아가페 정양원을 설립하였으며,
시설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자연친화적인 수목 정원을 조성하였다. 정원 자체가 수목원처럼 잘 가꾸어진 늘푸른 숲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휴식과 정서함양을 제공하고자
2021년 3월 민간정원으로 등록한 후, 정비사업을 거쳐 시민 쉼터 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계절마다 수선화, 튤립, 목련 양귀비 등 아름다운 꽃의 향연이 이어지고 하늘 높이 뻗은 메타세쿼이아가 울타리처럼 조성된 산책길이 인상적이며, 향나무, 소나무, 오엽송, 공작단풍, 백일홍 등의 관상수로 이어진 숲길을 걷다 보면 자연의 싱그러운 공기와 주변의 풍경이 어우러져 그윽한 향수를 느낄 수 있다.
향나무 숲이 잘 가꾸어져 있네요.
공동묘지입니다.
메카쉐쿼이아 숲에서 바라본 하늘
함께한 군산에서 사는 구름모자님
방문객도 많지는 않지만 조금 있네요.
정원 담가에 심은 메카쉐쿼이아가 아름답네요.
숲 속 한평 도서관에서 바라본 모습, 이렇게 간단하게 둘러보지만 뭔가 좀 아쉽네요. 잎 하고 꽃이 필 때 다시 와서, 아름다운 아가페 정원을 다시 둘러봐야겠네요.
이렇게 간단하게 둘러보지만 뭔가 좀 아쉽네요. 잎 하고 꽃이 필 때 다시 한번 와서, 아름다운 아가페 정원을 다시 둘러봐야겠습니다.
얼마 전에 승창이 형님이 익산 여행 때 꼭 마셔봐야겠다고 올린 페르마타 커피숍에서 케냐 마사이 커피를 먹어 봐야 된다고 해 맛이 궁금해 힘들게 찾아가 커피를 마셨는데 완도에서 커피를 마시러 오기는 조금 아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커피는 맛있어요.
마사이 커피 케냐 AA TOP, 등급 “TOP 워시드” 하나 살까? 하고 팔라고 했더니 자기들도 주문해서 소량만 가지고 오기 때문에 팔 콩이 없다고 해서 사 오지 못했음. 인터넷을 뒤져서라도 사서 아지트에 비치해 두겠습니다.
저녁은 삼례에 선자가 운영하는 "썬의 식탁"에서 미옥, 솜리랑 합류해서 맛있는 파스타를 먹고 손님이 많아서 얼른 나왔네요.
이렇게 백수가 즐거운 익산여행을 마무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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