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전에는 덴마크 관광을 하고 오후에 런던으로 넘어가는 날입니다.
그런데 아침부터 날씨가 무척이나 좋네요
프레데릭스보그 성
200여 년 동안 7명의 국왕이 이 성에서 대관식을 올릴 정도로 덴마크를 대표하는 유명한 성이다. 1859년 화재로 성의 대부분이 소실되었을 때 왕실에서 이를 재건할 경제적 여유마저 없을 당시 맥주 재벌 칼스버그 야콥센의 기부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현재는 역사박물관으로 덴마크의 유구한 역사를 알 수 있는 각종 자료와 회화,가구,보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호수에서는 뱃놀이를 즐길 수 있고,매혹적으로 꾸며놓은 정원은 소풍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이다. 외관장식이 뛰어난 예배당에서는 Elias Compenius에서 유명한 나무로 만든 오르간을 연주하는 일요 콘서트가 오후 5시에 열린다
정말 멋진 건물과 정원입니다.
멋집니다.
내 생에 본 정원중에 가장 멋진곳 같습니다.
지금은 이성이 개인박물관으로 이용된다는데..
셰익스피어의 걸작 “햄릿”의 무대로 유명한 크론보성
헬싱괴르는 외레순 해협을 사이에 두고 스웨덴의 헬싱보리 Helsingborg와 5Km정도 떨어져 있다. 13세기에 건설될 도시로 1429년 에릭 7세가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통행료를 부과하면서 정치 , 경제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 통행료는 1857년에 폐지 되었으며 이후 20세기가 되면서 철강업과 조선업이 성행하고 있다. 헬싱괴르 시내에는 풍요로웠던 시대를 연상케 하는 중세의 건물이 많이 남아 있다.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 중 하나인 '햄릿'의 무대가 된 성으로 유명한 크론보그 성은 1574년 프레데릭 2세에 의해 착공하여 1585년에 완성되었다. 하지만 1629년 화재로 소실되어 크리스티안 4세가 개수하였으며 이후 여러 차례 전쟁을 겪다가 1924년에 이르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햄릿이 아버지의 망령을 보았다는 망루가 보존되어 있으며,여름에는 셰익스피어의 연극도 상영된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다건너 스웨덴의 헬싱보리 까지 보인다. 내부에는 대규모의 연회장과 금박으로 장식된 예배당,왕실 가족들이 거주하던 화려한 방이 잘 보존되어 있다. 그리고 덴마크의 무역과 항해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해양박물관&en1=유럽&en2=프랑스&en4=마르세이유>해양박물관,상업박물관이 있고 어둡고 습기가 많은 지하 감옥 내부도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저기 보이는 곳이 스웨덴
스웨덴에 살고 있는 후배와 통화 중
코펜하겐으로 나와 덴마크식으로 중식
3일간 우리와 함께한 가이드
덴마크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취직하려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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