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올레

제주 올레길 4코스 걷기

by 에코j 2022. 5. 27.

1. 언제 : 2022.5.27
2. 어디 : 제주 올레길 4구간 표선~남원, 19 km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삼치구이
4. 코스설명

 

눈부신 백사장에서 시작되는 아름다운 해안 올레다. 해녀 탈의장을 지나 바다의 앞부분이 가느다랗다고 하여 이름 붙인 '가는개' 를 건너면 어촌마을 세화2리로 접어든다. 세화2리의 옛 이름, 가마리의 해녀 올레는 ‘세계 최초의 전문직 여성’으로 불리는 제주 해녀들이 바닷가로 오르내리던 길이다. 이어지는 바다 숲길은 제주올레에 의해 35년 만에 복원되었다. 이 길을 만들 때 해병대 장병들이 도와주어서 '해병대길'이라고도 불린다.

5. 후기

비박을 하고 있는데 아침에 여명이 시작된다.

그믐달이 아주 멋지네요

드디어 일출이 시작됩니다.

오메가 일출을 처음으로 봤네요. 완도에 승창형님은 이번 제주도 여행은 오메가 일출을 본 것으로 모든 것을 이루었다고 좋아하시네요

아침에 모여 운동을 하는 또라클럽회원들이 자기들이 제주도 해변을 돌아다녀 본 중에 해변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 바로 이곳 소금막해변이라고 알려주네요.

제주도 보물지도가 있어서 보니 제주도 여행 시 참고하면 아주 좋을 듯, 타이밍 베스트 7, 제주 일몰 베스트 5, 제주 일출 베스트 5, 미국 cnn선정 대한민국 베스트 50, 제주에서 행복해지는 10가지 밥법 등

해안가에 돌 성이 아흠다워서

솜리와 미옥이는 올레길 걷는 것이 힘들다고 시원한 사려니숲길을 걷는다고 떠나고 3명이서 이어서 걷기를 계속한다.
예전에 이곳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2박 3일 동안 워크숍 하면서 머물렀던 곳인데 오랜만에 다시 지나가네요.

바다숲조성사업 설명

광명등, 전기가 들어오기 전 제주의 옛 등대

소라껍데기로 만든 특이한 탑

"또똣 노랑 가마리"안내도 이름 정말 어렵다.

갯광활 너머 등대가 아름답네요.

갯늪, 해안가에 있는 습지, 태우도 맬수 있는 넓은 습지

길가에 민들레가 꽃길로 만들어 주고 있네요.

파도가 있는데 해녀들이 물질을 하고 있네요.


소망터널

이국적인 분위기입니다.

"메일 더 탐나" 장사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closed라 되어 있다. 들어가 물어보니 영업중이란다. 요놈이 클로즈로 되어 있어서 사람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알려주고 open로 돌려 놓았다.

 

후미로 오고 있는 구름모자님을 기다리며

8km 조금 넘어 "매일 더 탐나" 커피숍에서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쉬어 갑니다.

중간지점 가기 전에 사전투표소가 있다는 잘못된 정보에 카카오 정보 때문에 마을회관을 찾아갔더니 투표소가 아니다. 조금 더 가니 중간 스탬프 찍는 곳이다. 옆에 "알토산 고팡"이라는 식당이 있어 점심을 스테이크 비빔밥으로 맛있게 먹고, 어제 둘레길에서 만난 부부를 여기에서 또 만났네요.

드디어 오늘에 종점인 남원 올레안내센터가 보이네요.

스탬프를 찍고 안내센터 직원이 나와 스탬프를 잘못 찍었다고 찍는 방법을 알려주어 다시 찍었더니 패스포트를 확인하더니 선물을 주네요. 내용물은 열어 보지 않아 모릅니다.  여기에서 4코스 마지막, 5코스 시작 지점입니다. 걷기를 마치고 남원읍사무소로 가 사전투표를 하고

서귀포 올레시장에 들러 저녁에 먹을 회를 사 가지고 애월읍에 있는 미옥이 친구 집으로. 조금 멀지만 내일 일찍 나가야 될 솜리를 공항에 데려다 주기는 딱 좋은 장소입니다. 이렇게 하루 일정을 마무리, 더운데 걷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제주올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올레길 6코스 걷기  (0) 2022.05.28
제주 올레길 5코스 걷기  (0) 2022.05.28
제주 올레길 3코스B 걷기  (0) 2022.05.27
제주 올레길 2코스  (0) 2022.05.25
제주 올레길 1코스 걷기  (0) 202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