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10.6.13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성삼재~노고단~반야봉~심원
4. 참석 : 노욱, 종신, 미옥, 병옥
5. 후기
어제는 월드컵축구 한국 대 그리스 게임이 있는 날이다.
그런데 아지트에 텔레비전이 없어 축구 응원을 어디에서 하느냐가 관건이다.
식사 후 마을회관에 들렸다 볼 수 없으면 구례로 나가기로 합의
마을회관 들렸더니 TV가 2대나 있다
아주 가볍게 해결하고 응원. 2:0으로 이겨 너무 좋았다.
물참대
아침 일찍 일어나 오늘 산행을 고민해보는데
반야 철쭉과 곰취, 금강 애기나리 등이 보고 싶어
반야봉을 오르기 위해 집을 나선다.
천은사 입장료가 아까워 육모정으로 정령치 성삼재로 올라가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거리도 무지하게 멀다.
심원마을에 차를 한대 파킹해 두고 정령치로 올라
노고단에 오른다.
날씨가 흐려서 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다.
세잎종덩굴
수수꽃다리
쥐오줌풀
노린재나무
산딸나무
붉은 병꽃
층층나무
층층나무
승마
노고단은 구름에 보였다 숨었다를 한다.
미나리아재비
노고단 산장
후미조 병 도와 미옥이는 어젯밤에 축구 응원하면서 술을 많이 먹더니
술이 깨지 않아 옆에서 걸으면 술 냄새가 펄펄 난다.
산장 오름길이 힘들다고 작전도로로 오르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
노고단 산장에서
한국사진가협회에서 사진 전시회를 하고 있다.
사진은 멋진데
난 그런 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어서
포인트만 생각하며 보았다.
노고 단재에 올라보니
노고단에 올라가지 못하도록 지키고 있다.
우리는 오늘 생각이 없었게 다행이지
하지 만산 아래의 모습은 너무 멋지네요
설앵초
나도제비난
풀솜대
돼지 평전은 철쭉은 많은데
꽃은 별로다.
쥐오줌풀
금강 애기나리
나도제비난
임걸령
노루목 삼거리
예전에 물이 없어서 물을 뜨러 내려섰는데
봐 둔 곰취
그곳에서 점심때 먹을 만큼 보투를 하고
돌배나무
반야봉 오름길
예상했던 데로 만개를 했군요
그런데 날씨가 꽝입니다.
가던 길을 멈추고 기다리고 있네요
이곳이 포토죤이랍니다.
미옥 언니
이제 사진 찍는 모습도 여러 가지가 나옵니다.
멋지죠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뿐입니다.
아~
구름이여 없어져라~
반야봉 정상에서
한컷
하봉 헬기장에 사람이 보인다.
깜짝 놀라 바라보니 등산객 같아
지나가는데 소주 한잔 하고 가란다.
그래서 덤으로 삼겹살까지 한점
고맙습니다. 로또복권 7번을 써서 사세요
하고 그곳을 지나 우리도 점심 먹을 곳을 찾아
점심을 먹고
보투를 나서보지만 영~
자주솜대
삿갓나물
심원 능선길을 따라 내려오다
삼거리에서 이번에는 좌측 길로 들어 내려섰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이제는 어디든지 기억이 가물거리니
큰일입니다.
이렇게 하루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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