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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3년

진도 동석산

by 에코j 2023. 2. 26.

1. 언제 : 2023.2.26
2. 어디 : 진도동석산
3. 코스 : 종성교회 ~ 칼바위전망대 ~ 정상 ~ 가학재 ~  낙조전망대 ~ 세방낙조휴게소, 4.62km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샘물, 김혜경, 삼치구이
5. 후기
진도에 동석산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아 동석산 산행을 해보기로 하고 완도에 삼치구이님한테 연락 산행을 함께 하기로 약속, 전주팀은 10:00 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나 진도로 출발한다. 예상보다 빠른 시간에 진도에 도착, 세월호 현장인 팽목항을 둘려보고,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고,
 

 점심은 굴포식당에서 "이런 복국 처음 먹었습니다. 복국이라기보다 복죽입니다. 맛있게 먹고 갑니다. 허영만"  특이하게 맛있는 복탕을 먹고, 솔비치진도, 접도투어 등 여러곳을 둘러 보고, 오늘 저녁에 차박할 장소를 찾아 보지만 적당한 곳이 없어서 조금 멀지만 가계해변에 차박할 장소를 잡는다.

바람도 많이 불고 추운날 가계해변에서 차박을 하고 아침에 일출도 보고 삼치구이님을 만나 동석산 산행을 위해 세방낙조주차장에 삼치구이님 차를 대포해두고 하심동마을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하심동마을에서 바라본 동석산

 

주차장 옆에 있는 하심동 마을 안내석
 

동석산 등산로 하심동 마을에 있는 것이 아니고 동석산에 있는 안내판이다. 4.5km를 가야 세방낙조전망대 주차장이 나온다.

교회앞으로 등산로가 시작된다.

 

시작부터 바위 오름길이 장난이 아니다. 건강상 문제로 중심 잡기가 어려운데 오늘 고생 좀 할 듯.

 

앞서가는 한팀 보는것 만으로도 무섭고 멋지네요.

 

이런 암벽에 만들어진 등산로는 쭉 이어진다. 위험한 구간은 전부 철제로 난간을 만들어 많이 위험하지는 않다.

 

앞에 오르는 두 분 보기에도 아찔 합니다.

 

칼날능선, 고소공포증이 있는 김소장님은 죽을 맛입니다. 산행이 끝나고 어찌나 긴장을 했는지 근육이 전부 아프고 다리에서 쥐가 내려 힘들어하네요.
 

이런 길은 쭉 이어집니다. 보는 사람은 멋진데 오를 때는 무섭습나다.

 

이제 조금 적응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가야 될 능선입니다.  보기는 멋진데 걸어갈때는 조금 스릴이 있네요.

멋진 바위산입니다. 새로운 기운에 산행입니다.
 

동석산 정상입니다. 하심동마을에서 여기까지 1.1km를 왔네요. 여기까지 바위 산행은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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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하나를 덧대 1219m를 만들어 기념사진

 

먼저 온 사람들 기념사진

 

오늘 산행에 참여한 사람 전부 모여 기념사진

 

진도가 이렇게 많은 섬이 있는 곳인지 오늘 처음으로 알았네요. 너무 멋진 섬 진도입니다.

 

삼거리입니다. 큰애기봉을 갈까? 고민하다. 후미를 기다려 봅니다. 전부들 10,000보 이상 걸었다고 큰애기봉 가는 것을 생략한답니다. 이유는 갔다가 다시 돌아와 야 됩니다. 그래서 바로 세방낙조전망대로 내려섭니다.

 

 

금년 들어 처음으로 노루귀를 봤네요노루귀의 꽃말은 '인내', '믿음', '신뢰'입니다꽃은 흰색, 청색, 분홍색이 있습니다

 

여기에 노루귀는 유별나게 꽃이 크네요. 노루귀의 솜털을 표현해야 되는데 솜털이 떨어져서 좀 부족합니다.

 

분홍색 노루귀입니다.

 

세방낙조전망대에서 바라본 진도의 다도해, 정말 멋지네요. 저 앞에 섬이 손가락섬(주지도)라고 삼치구이님이 자료를 확인해 올려 주었네요.

<사진 삼치구이님>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나오면서 지산면 용궁관에서 짜장, 짬짜면을 맛있게 먹고 동석산 산행을 마무리, 2.28~3.1 변산 산행을 하기로 했네요. 산행에 참여할 분은 2810시에 곰소 박정순젓갈집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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