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아지트 뒷집에 할아버지 내외분이 사시는데
매실을 따야 되는데 걱정이라고 하소연이다.
그래서 우리도 매실을 살 생각인데
우리가 딸까요 했더니 아주 좋아하신다.
그래서 내일 따기로 약속
아침에 산행을 마치고 돌아 왔더니
어르신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
우리가 40KG정도 살 계획이라 했더니
40kG짜리 쌀 마대자루를 가지고 나오셨다.
무게를 다는 측량 단위라는 생각에
아무런 이야기 없이 매실을 따기 시작
결론은 60kg 이상을 땃나 보다
그랬더니 다 가져가란다.
결론은 40kg 가격에 60kg이상을
가져왔으며 가격도 직접땃다고
만원이나 빼준다..
매실 액기스를 담아 두었으니
3개월 후부터는 맛나게 먹을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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