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국여행

천산산맥 알라콜패스 트레킹(2일차)

by 에코j 2023. 6. 29.

1. 언제 : 2023.06.22

2. 어디 : 차른협곡, 케겔, 카르카라, 카라콜로

3. 참석 : 13명

4. 오늘일정계획

오늘일정은 조식 후 차른 협곡(Charyn Canyon)으로 이동(2시간 30분), 차른 협곡 트레킹(1시간 30분), 중앙아시아의 그랜드 캐니언, 차른 협곡은 알마티에서 동쪽으로 195km, 해발 1,300m에 위치해 있으며, 깊이는 약 370m, 총 협곡길이는 약 150km입니다.

가장 인기 있고 아름다운 ‘Valley of castles‘을 트레킹, 200만 년 전 차른강의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협곡을 감상. 중식 후 케겐(Kegen)을 경유 카르카라 계곡(Karkara Valley)으로 이동 후 입국심사

카라콜로(키르기스스탄) 차량 이동하여 카라갓호텔 (Karagat Hotel)(4성급)  투숙할 계획이다.

5. 후기

호텔 창문너머로 보이는 눈 덮인 천산산맥 모습이 아름답네요. 아침을 먹으러 06:40분에 내려갔더니 레스토랑이 문을 열지 않아 07:00시까지 기다린 후 맛있는 아침뷔페식사를 마치고  08:00시에 출발하기로 약속이 되어있어서 서둘러 로비로 내려가 체크아웃하고

 

버스를 타러 갔더니 ​버스가 바뀌었다 어제 타고온 버스가 고장 나 수리하러 들어가고 다른 차로 바꾸었단다. 버스기사 이름이 막심이란다. 오늘도 역시나 이성우 씨는 23분 지각 다음부터 1분 늦으면 1달러 벌금을 내기로

 

러시아어로 화장실표시다.  이렇게 표시되어 있는 곳은 대체적으로 유료다.
 

가는 중간에 소도시에서 가이드릴리가 ATM기에서 돈을 뽑기 위해 들렸는데 우리는 시장 구경도 하고 화장실을 찾아갔으나 25솜(화폐단위 솜 10솜에 150원 정도) 없어서 화장실에 들리지 못하고 그냥 왔다.

 

당초계획은 도시락을 사가지고 가서 먹기로 했는데 시간이 늦어져서 가는 중간에 식당에 서  점심을 배불리 먹는다. 이 나라 사람들 등치가 큰 이유가 식사량 하고 비례하나 보다. 양이 너무 많고 짜다.​ 

바베큐 그릴이다

식사를 마치고 차른협곡을 보러 이동한다. 대평원지역이다. 몽골하고 다른 점은 풀이 자라지 않는 사막과 같은 지형이라  방목하는 목장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삭막한 사막 같이 보인다.

대초원 지역에서 이런 길을 달려간다. 몇 시간째 달리고 있다.

풀이 자라지 못하는 대평원이다.

 

차른협곡 국립공원 안내판
 

차른협곡은 국립공원이라 이곳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다.

 

차른협곡을 중앙아시아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부르는 이유가 있다. 미국의 그랜드캐니언의 축소판 같이 보인다.

 

계곡으로 내려가 Valley of castles‘을 3.4km를 걸는다.  몸이 불편한 사람은 차량을 타고 이동해도 된다.


 
 
강하고 만나면 Valley of castles‘을 트레킹은 끝이 난다. 당초계획은 발을 씻고 쉬었다 돌아 올 계획이었는데 물이 너무 많아 접근조차 불가능하고 위험해서 포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먼저 간 가이드 릴리가 차를 타고 돌아오기  위해 예약해 두었는데 영웅이만 타고 오라 하고 우리는 비를 맞으며 걸어서 돌아왔다.

나올 때는 다른 길로 돌아오는데 더 멋지게 계곡을 감상하고 차른협곡 투어를 마치고 18:00시 이전에 키르기스스탄 국경을 통과하기 위해 서둘러 이동한다.

 

여기서부터는  풀들이 자라고 있어 목장이 보이네요. 

 

방목하는 양떼 들이 보입니다. 이성우 씨는 입국수속을 하기 위해 기다리며. 젊은 친구랑 사귀어서 사진도 찍고 동전을 수집하고 있다고 해서 한국동전을  모아 주고. 입국수속은 정전으로 인해 시간이 많이 걸린다. 수속을 해주면서 정전 때문에 간소하게 해 주었단다.

케겔 마을의 외곽에 있는 주유소에서 잠시 멈췄다. 비가 멈춘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지 땅바닥의 곳곳이 흥건하게 젖어있다. 우박이 내리지는 않은 것 같은데 주유소 건물 외벽의 아래 땅바닥에 눈이 쌓여있다. 주유소 전광판에는 현재 기온이 +23도를 나타내고 있다. 궁금하다. <삼치92님 블로그>

갑자기 소낙비가 내리더니 무지개가 떴네요.

카라갓호텔 (Karagat Hotel)(4성급)에 숙소를 정하고

식사에 다들 대만족, 치즈를 꿀에 찍어먹는 맛 특이하게  맛있네요.

드디어 오늘 머무를 카라콜에 도착 먼저 식당에 들어가 식사 포도주와 맥주로 건배, "안전하고 즐겁게  트레킹을 마치자"  이렇게 2일 차 일정을 마무리

 

  

후식까지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