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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3년

더위를 피해 천은사계곡

by 에코j 2023. 7. 31.

1. 언제 : 2023.7.30

2. 어디 : 천은사계곡, 상생의 길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샘물, 김혜경, 이지안, 최경숙

4. 후기

장마가 끝이 나고 이어지는 폭염 너무 덥다. 더운데 시원한 계곡길 따라 내려오는 천은사계곡을 내려오면서 남무아비타블 바위가 있는 곳에서 쉬었다 내려오기로 하고, 천은사 주차장에 혜경이 차를 주차해 두고 샘물님 차로 상선임입구에 주차 산행을 시작, 

걸어서 내려오는 길 거미줄 때문에 선두에서 내려오는 난 신경질 나지만 대체적으로 시원하니 아주 좋네요. 너무 쉽게 남무아비타불 바위에 도착했더니 용방에서 오신 할아버지가 한분이 쉬고 계신다. 이곳에서 물속에서 한참 쉬었다. 하산

 

간이 다리를 만들어 두었는데 너무 위험하다. 비가 많이 올 때는 안 내려오는 것이 안전을 위해 최고인 듯

 

비가 내린 후라 계곡물이 많이 불었네요.

 

샘물님하고 혜경이는 차량을 회수하러 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천은사 상생을 길을 더 걷기로 하고 걷다 보면 나오는 오래된 소나무 너무 멋진 수형이다.

 

 

묵언의 길, 침묵하면 세상이 보이고, 묵언하면 내가 보인다. 묵언은 말을 하지 않음이 아니라 필요하지 않은 말을 하지 않음을 뜻한다. 참 나를 찾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너무 좋은 말이라 볼 때마다 사진을 찍고 되새겨 봅니다.

 

 

천은사 극락보전에 '극락왕생' 하얀 연등이 걸려 있다.

 

 

보제루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상생의 길을 이어 갑니다.

 

천은사 일주문

 

천은사 상생의 길

 

천은저수지 취수탑

 

점심을 섬진강쫄복탕을 먹으러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자리가 없다. 대타로 광양 불고기를 먹으러 광양시내로 이곳도 사람이 너무 많아 대기번호를 뽑아 기다린 후 식사를 한다. 왜? 다들 광양불고가가 유명하다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지트로 돌아오면서 섬진강변에 있는 라플라떼 커피숍에서 시원한 아아를 한잔 하면서 하루 산행을 마무리, 먼 거리 운전해 주신 샘물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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