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3.11.5
2. 어디 : 지리산 구충암 연기암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4. 후기
무를 속아 무김치를 담고, 오늘 비가 예보되어 있어서 어디를 갈까? 피아골 단풍은 단풍축제를 해서 사람이 많을 것 같아 포기하고 고민하다 몇주전에 다녀온 선암사에 다시 가잔다. 너무 멀고 비가 오면 허탕 칠 것 같아 가까운 화엄사 위에 연기암에 가보기로 한다.
연기암을 가지전에 구충암에 들렀다 가기 위해 가는 대나무숲길 아름답네요.
구충암에 들어서면 보이는 탑이 인상적이다.
구충암 모습
모과나무 기둥사이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었네요.
개폼 한번 잡아 봤네요.
여기도 사진을 찍도록 해두었네요.
모과나무로 기둥을 만든 모습이 특이해서 가끔 들려 보는 암자다.
이렇게 구충암을 둘러보고 연기암으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서는데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대한민국 4대매화 중에 하나인 들매
참나무 종류는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갈참나무가 있다네요.
국내최대 문수보살 기도성지 섬진강이 보이는 곳 연기암
연기암 가는 길가에 단풍이 멋집니다.
대마니차
부처님의 손바닥에 이마를 세 번대고 소원을 발원하세요. 소원성취가 된답니다.
문수보살
마니차를 돌리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옴 마니 반메 홈"을 한번 부르면 경을 한 권 보는 것과 같고, 두 번 돌리면 죄업장이 소멸되고, 세 번 돌리면 복덕을 얻고 번뇌가 끊어져 소원을 이루게 되고, 백팔번을 돌리면 다겁생의 죄업이 소멸되어 윤회를 벗어나게 된답니다. 나는 한 바퀴만 돌렸네요.
운해 낀 날 다시 한번 와 보기로..
내려 올때는 3.8km 임도를 타고 내려왔네요.
점심은 구례산악구조대 동식후배 토박이 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하루 일정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