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4.2.25
2. 어디 : 지리산 바래봉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김혜경
4. 바래봉 유래
바리봉을 운봉사람들은 산 모양새가 마치 ‘삿갓’처럼 보인다 하여 삿갓봉으로 부른다. 또한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양이라는 의미의 바리봉인데 음이 변하여 바래봉으로 불리우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5, 후기
어제 아지트에 가면서 보니 지리산서북능선에 눈꽃이 많이 피어 있다. 아침에 보슬비가 내리고 있지만 산행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을듯해 바래봉을 다녀오기로 하고 아지트를 나선다.
용산주차장 관광버스 몇 대를 풀어 안내산행을 온 사람이 아주 많네요. 바래봉은 눈꽃으로 유명해져서 주말마다 산행하는 사람이 많네요.
용산마을 주차장에서 산행 시작, 시작지점부터 눈이 아주 많네요. 아이젠은 내려올 때 착용하기로 하고 조심스럽게 산행을 시작
오늘 눈꽃은 아름다운데 습설이라 눈이 무거워 나무들이 버거워하고 있네요.
뒤돌아보니 운봉읍내는 운해가 끼여 아주 멋지네요.
갈수록 눈이 많아 환상입니다. 하늘이 도와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2월 말에 이런 눈산행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 만족
구상나무에 눈꽃이 멋집니다.
용산마을에서 여기 삼거리까지 4.2km를 올라 왔네요.
눈이 습설이라 부러진 나무가 여러 개 보입니다.
아름다운 눈꽃이 피었네요.
혜경씨
바래봉샘을 지나 정상 오름길 이곳도 멋지네요,
정상에서 인증사진
내려올 때는 종신이가 아이젠이 없어서 올랐던 길로 다시 내려와 용산주차장에 도착, 운봉읍내에서 짬뽕으로 점심을 먹고 아지트로 돌아와 간장을 담그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