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6.6.27
2. 어디 : 묵방산, 응봉산
3. 코스 : 재전마을 ~ 숯재 ~ 묵방산(전주) ~ 응봉산(완주) ~ 묵방산(완주) ~ 묵방산(전주) ~ 재전저수지 ~ 재전마을, 9.2km 4:27
4. 참석 : 임노욱 혼자
5. 후기
이전에 묵방산에 갔을 때 옆에 보이는 응봉산은 너무 피곤하고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가보지 못하고 왔다. 오늘은 묵방산 ~ 응봉산을 걸어 보기로 한다. 시작은 지난번에 내려오면서 봐둔 재전마을에서 시작하기로 한다.

출발 장소를 찾지 못하고 저수지까지 올라갔다. 다시 돌아와 시작지점을 찾았다. 산행 준비를 마치고 산행을 시작한다.

임도로 올라가는 길은 잠겨있고 사람이 다니지 않아 옆으로 등산로는 이어지는데 잡초가 너무 우거져 길 확인하기가 쉽지 않네요.

능선에 올라서면 산소가 보이고 쭉 능선을 따라 이동하다 보면 보이는 산불감시초소, 사용하지 않은지 오래된듯하다. 나무가 우거져 산불감시가 불가능한 것 같다.

처음으로 보이는 이정표, 묵방산은 3km를 더 가야되고 재전마을에서는 2km를 올라왔다.

능선을 오르지 않고 옆으로 돌아가는 길을 가다 보니 정상에 이정표가 보여 다시 올라갔다. 능선은 삼거리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상관면 의암리로 갈 수 있단다.

의암마을로 내려가는 삼거리가 다시 나온다.

숯재 안내판은 넘어져 있네요.
이 고개는 옛 부터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의암리 일대에서 숯을 구워 이 고개를 넘어 전주장날에 숯을 내다 팔았으며 숯꾼들이 쉬어가는 고개로 추측한다. 또한 옆의 돌무더기는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이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며 차곡차곡 쌓은 돌무더기로 보인다(안내판 내용)

돌무더기

묵방반 정상 안내판, 묵방산은 동남쪽의 만덕산(763m)에서 건너온 지맥이 솟아 오른 산으로 산줄기가 3개로 나뉘어 남쪽으로는 완주군 상관면 신리로 진행하다 중노송동 기린봉까지 이르렀다. 묵방산에서 서쪽으로 나아간 줄기는 도중에 두리봉 (434m)을 일으키고 다시 진행하여 우아동의 행치봉을 만들었으며, 북쪽으로 달려간 줄기는 완주군 소양면 소재지 앞에서 멈추었다.(안내판 내용)

묵방산 정상석, 그런데 화살표가 있다. 지도를 확인해 보니 묵방산은 완주군에 있고, 전주시에서 묵방산 표지석을 설치하고 진짜 묵방산 방향 화살표를 표시해 둔 것 같다.

먼저 응봉산(475m)에 가보기로 한다. 대략 1km 정도를 가면 보이는 응봉상 정상, 정상에는 그린나래님이 만들어 달아 놓은 안내판이 있네요. 램블러 지도에는 옆에 용봉산이 있다고 표시되어 있는데 잘못 표시되어 있는 것 같다.

정상에서 인증사진

응봉산에서 바라본 전주시내의 모습

내려서면서 뒤돌아 본 응봉산의 모습

돌아 나와 묵방산(527.4m)에 올라 보니 이곳에도 그린나래님이 만들어 달아 놓은 묵방산 안내판이 있네요. 이곳이 묵방산 진짜 정상이다.

묵방산에서 인증사진

내려오면서 바람이 잘 드는 곳에서 가지고 간 샌드위치로 점심을 때운다.

묵방산에 나오면서 보이는 표지판, 다 썩어서 흔적만 있네요.

두리봉 쪽으로 이동합니다. 지도상에는 재전저수지로 내려가는 길이 세 군데인데 입구를 전부 막아 두었네요.


세 번째 삼거리에서 재전저수지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내려서니 초입은 잡초가 우거져 길 확인이 불가능하네요. 이곳으로 빠져나오네요.

재전저수지 뒤로 묵방산이 보이네요.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내려오면 아침에 출발했던 장소가 나오네요.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램블러를 확인해 보니 오늘 총 9.2km를 4:27분 동안 걸었네요.
오늘 산행 중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다. 걸으면서 불안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혼자 산행할 때는 사람이 다니지 않는 길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