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08.5.17~18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삼정~왼골~토끼봉~범왕능선~삼정마을
4. 참석 : 10명(노욱, 종신,병옥,망가,미옥,경민,선용,선자,송박,경옥)
5. 후기
금요일 오후까지 산행에 대한 언급도 없더니
갑자기 사람이 많아 지더니 7명이다.
남원가는 길에 정만이형을 내려주고
경민이가 산청에 가면 선배가 일을 하고 있다고
그곳을 가자지만 너무 멀다고
산행지를 하개동천 삼정마을에 기점을 두기로 한다.
또 익산에 송박님 전화다 내일 산행을 함께하고 싶다기에
삼정마을에 내일 아침 07:00까지 오라고한다.
밤늦게 선자까지 합류하니
삼정마을 초입 오리정골 다리위가 갑자기
시끌벅적지근하다.
먼저 자리를 잡고 계시는분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2006년 도로공사팀과 에베레스트를 갔다온 분이다.
함께 술도한잔한..
엉겅퀴
05:00에 일어나 아침을 준비하고
아침을 먹기까지 어지간들하다.
아침을 먹고 났더니 송박과 경옥님이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산행은 왼골로 올라
범왕능선을 타고 내려가다 삼거리에서 당재로 내려서서
원점회귀하기로 한다.
붓꽃
왜 붓꽃이라 하는지 알겠지요
쑥부쟁이
이런꽃들때문에
제일로 머리 아파요
물참대
아침의 삼정마을 모습
오늘 산행을 함께할 대원들입니다.
맨날 이정도만 했으면
길을 들어가면 안된다기에 들어서기전
기념촬영만..
보리수나무꽃
파리똥나무라고 해서 열매를 많이 따먹었는데
국수나무꽃
닥나무
함박꽃나무
수수꽃다리꽃
절골초입니다.
이곳에서 후미를 기다리는데
소식이 없습니다.
예감이 이상해서 내려가 보니
예상대로 작전도로를 타고
올라가고 있네요..
이제 왼골 초입에 들어섰네요
길은 없어지고..
계곡을 따라 오릅니다.
수수꽃다리꽃은
꽃도 좋지만 향기가 아주 멋집니다.
회나무꽃
붉은병꽃
물참대
쇠물푸레꽃
이른봄에 피는 꽃인데
해발이 높아서 그런지
이제야 피었네요..
피나물
이계곡을 처음들었을때가
5년전인데
그때와는 사뭇다르네요..
길의 흔적도 확실해져..
이제는 길잃을 일 없겠습니다.
피나물
참꽃마리
왜갓냉이
회나무꽃
매화말발도리
천남성
현호색
1400m를 넘어서면서 부터
현호색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큰구슬붕이
얼레지
토끼봉에 올랐네요
지난주 토끼봉은 꼭 장날같았는데
이번주는 조용하기만 합니다.
토끼봉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과 주능모습입니다.
노고단과 반야봉
지난주 지리산을 못와
날밤새워 일하고 왔다네요..
익산에 경옥님입니다.
풀솜대
금낭화
개별꽃
내림길에서 바라본
삼정마을
당재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둥굴레보투
작년에 술을 담궜는데 너무 맛있어서..
아무리 기다려도 후미가 소식이 없다.
전화로 확인해 보니
이상한곳으로 들었다.
주능에서 왼쪽으로만 빠지라고 하고 삼정마을에
내려선다.
그런데 전화다.
내려서서 보니 범왕마을이란다.
대관절 뭐가 잘못된거여..
의신마을 안내판
차를 타고 범왕마을로 델러 가고 있는데
전화다 오지 말란다.
왜야고 물으니 택시를 불러 타고 오고 있단다.
의신까지만 오라하고..
의신마을에서 미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쪽동백
후미를 기다리며
국수를 삶아서 뒷풀이..
내생에 그렇게 맛있는 국수는 처음..
정말 맛나게 먹었네요..
관촌 주유소에서 기름을 주유하고
나오는데 트럭이 크락션을 울려덴다.
그래서 별 미친놈 다있다고 하고 있는데 신호 대기하는데 옆에와서
트렁크에 짐이 다 떨어졌단다.
이런 개같은 경우가..
다시 돌아 짐을 찾으러 갔더니 주유소에서 주워다 놓았다.
그러고 오는데 경민이 전화
사고가 났단다.
사람은 다치지 않고.
선자가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미끄러져
앞차를..
사람은 다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함께하신 모든분들 고생많이 하셨구요..
산행 즐거웠습니다.
'산행발자취 > 200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0517 호남알프스의 야생화 (0) | 2008.05.19 |
---|---|
20080518 지리산의 야생화 (0) | 2008.05.19 |
전북알프스 3번째구간 (0) | 2008.05.18 |
20080511~12 지리산의 야생화 (1) | 2008.05.13 |
20080510 지리산의 야생화 (0) | 2008.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