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07.12.29~30
2. 어디 : 송광야영장, 원등산
3. 참석 : 노욱, 종신+1, 정호, 병옥, 홍열, 망가, 미옥, 은선+2, 병도, 봉조, 동식+3, 선자, 경민, 선용, 승진
4. 후기
불휘깊은산악회가 창립된지가 어느덧 6개월이 넘어
처음으로 맞이하는 정기총회다. 다들 먹고 사는일로 바빠서
그런지 정기총회 공지가 오라왔는데 너무나 썰렁하다.
하도 갑갑해서 전체 메세지를 날렸건만
답이 있는 사람은 향순이 한사람 뿐이다.
이런 연병할~
망가님한테 전화다. 장을 봐야 되는데 차가 없단다.
그래서 함께 시장을 봐 가지고 송광야영장으로 달려갔는데
아무도 없다.
정호성, 병도, 봉조, 경민이가 한꺼번에 온후부터 준비가
이루어 진다.
집행부에서는 30명 정도 올 예상을 한다던데..
겨우 몇명인지 잘 모르겠다.
맛나게 생겼네요..
역시 한국사람은 김치가 제일이지요..
은선이가 정서방이랑 왔다..
고맙다.
그래도 너무나 썰렁한
모임이다.
장수의 홍열
이제는 자주 나온단다.
회장 병도
정호성
승진
정서방
은선이 아들
은선
너무나 고맙다.
구름모자아저씨와 사모님
미옥언니
망가
막내 경민
우선 먼저 술과
저녁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고
산악회 발전을 위한
이야기가 시작되고
거시기 회장님 주제로
회의가 진행되네요..
밤사이에 내린 눈..
선용이가 온후로
힘이 솟는 경민..
아침을 먹고
바쁜 사람은 나가고...
나머지는 원등산 산행을 나선다..
첫번째 폭포있는 곳에서 잠시 쉬면서..
하는 신나락 까먹는 소리이지만..
그래도 뭐가 그리 좋은지..
위로 오르면 오를 수록
눈이 더욱더 쌓여있다..
하지만 눈은 계속 내리고 있다..
춥기도 하고..
원등사 오름길에
그간 못한 이야기 나누느라
힘든지도 모르고 오르네..
뒤돌아 보니
눈이 재법 멋지게 쌓였네..
원등사 주차장에 있는
안내판..
원등사 구경을 하기 위해
오르는데 스님 두분이 내려오신다.
그런데.. 눈이 쌓인 이길의 눈을 치우러 내려간단다.
대한한 불심이네요...
존경스러워서 한컷
원등사 모습이다.
이곳은 아마 80년대 말에 와보고
처음 오는것 같은데...
예전에는
석굴법당에 부처님만 모셔있었는데..
그뒤에 왔을땐
알미늄으로 문을 달아 놓았고..
이번에 와보니
어마 어마한 절이 있다..
이정도로 이곳을 안와본거다..
절구경을 하고 내려왔더니..
후미조와 스님과 대화중이다.
아마 구름모자 아저씨가 작년에 와서
녹차를 얻어 먹고 녹차를 갔다 주었다던데..
알고 이야기를 나누는 건지..
모르겠네요..
원등사 오름길에
점심을 먹기 위해 자리를 편다..
그런데 너무 추워서..
밥이 재대로 들어가지 않으니..
물이 없어서..
물을 받고 있다..
그래도 우리는 먹는것은 언제나
푸짐하다..
밥 먹는 사이에 눈은
계곡내리고 있다..
망가님 모자에
눈이..
먹는것이 너무 많아
드디어 의무방어전이 시작되었다..
홍빈이왈...
아니 지금도 내나이에의무 방어전입니까.
그럼 내가 하랴...
아니요...
중식후 내림길에
스님이 올라왔을까..
올라오셨다면..
절에 들려 차한잔 얻어 먹고 갈까 고민하는데..
아마 지금 올라오지 못했을거라는 추측으로
그냥 내려서는데..
저앞에 두 스님이
눈을 치우고 내려가고 계신다.
눈을 치우면서 하시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금강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무면서..
눈을 치우시면서 내려간다.
이렇게 해서정기총회 산행을
마무리 하고..
전주역 앞에서 곱창전골로 하산식까지 치루고
정기총회 및 산행을 마무리 한다.
함께하신 모든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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