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발자취/2014년

만복대의 이름모르는 골

by 에코j 2014. 7. 15.

 

 

1. 언제 : 2014. 6. 29

2. 어디 : 상위마을~만복대~묘봉치~상위마을

3. 참석 : 노욱, 망가, 동식

4. 후기

2주전에 선유폭포에서 시작해 만복대를 오르면서

다음에는 상위마을에서 시작 왼골을 타고 오르다 

만복대로 바로 이어지는 계곡을 따라 올라봐야지 하고 찜해둔 계곡이다.

계곡의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지난주 광덕산 모임에서 산동에 사는 후배와

그곳을 오르기로 선약..

 

아침 일찍 전화를 했더니 벌써 일어나 기다리고 있다.

산동저수지에서 산행을 시작..

 

아침일찍 오름길...

중국매미인가 꽃매미인가 하는 애벌래때문에 상위마을이

비상이라는데 정말 많더이다.

 

 

왼골하면 머리속에 남는것은

오직하나 이 숲만 생각날 뿐이다.

즉 특이한 것이 없다는 것이죠..

 

후배놈 이야기로는 옛날에는 월계재에 주막이있었다는데..

위의 재를 나와 똑같이 다름재로 알고 있네요..

 

다시 월계재와 다름재에 대해

어른들 한테 물어봐 달라고 했는데..

 

 

계곡을 첫번째로 건너는 지점에서 첫번째 쉼을 한다.

이곳에서 10분정도 오르면 계곡이 나뉘어 진다.

우리는 그곳에서 우측계곡으로..

 

초입부터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나름 운치가 있네요..

 

 

특이 적정량의 수량과

이끼가 어우러진 모습이 일품이다.

 

 

 

이런비경은 계속 쭉이어지고..

 

상위마을 산악인의 집을 운영하고 있는

후배놈

이동네에 살면서도 이계곡은 처음와 본답니다.

 

 

폭포가 멋지다고 한참을 쉬었다..

 

 

 

오늘은 꿩의다리가

제일로 많이 보이네요..

 

 

 

 

이런길은 쭉이어진다.

 

해발 900을 넘어서면서 부터는

경사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병조회풀

길가에서 볼때는 꽃이 나무잎 밑에있어서

꽃 보기가 힘들었는데 이곳은 위로.. 피어있어

처음으로 자세하게 본듯하다.

 

 

 

 

집에 이런 분재하나 만들었으면

 

산골무꽃과 어우러진

자연분재

 

노루오줌풀도 피기 시작합니다.

 

만복대 정상

계곡을 따라 쭉오르다 보니

숫가마터가 나오고 그곳에서 좌측계곡쪽을 타고 오르니

만복대 정상 바로 전이네요..

 

정상에는 한팀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네요

한참을 쉬면서 다음주에 와야 될곳을

찜해두고...

하산

 

 

 

 

궁궁이

 

돌양지꽃

 

묘봉치

이곳에서 상위마을쪽으로 내려섭니다.

지난 겨울에 샘터 정비를 해두었는데

오늘 보니 형편없네요..

누군가 본격적인 샘터 정비를 해야 될 듯합니다.

 

산수국이 아름답게 피기 시작하네요

 

상위마을 산악인의집

후배 집이다.

 

오늘 산행은 계획은 장대하게 세웠고

먹거리 준비도 잘했으나 전부 두고와

하루동안 간식거리도 없이

고생만 하다

산행을 마무리..

 

 

'산행발자취 > 201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천왕봉  (0) 2014.10.16
바람에 후퇴한 장안산  (0) 2014.10.16
2014년 덕진연못 연꽃  (0) 2014.07.15
파근사지를 찾아(한국의사지 자료첨부)  (0) 2014.07.02
민백미꽃을 보러  (0) 201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