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14. 9. 6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백무동~세석산장~촛대봉~장터목산장~백무동
4. 누구랑 : 혼자
4. 후기
매년 구절초와 쑥부쟁이가 만발한 천상화원을 보러
세석을 올라가는데 금년에는 여러사정으로 시간이 나질 않아 올라보지 못했는데
추석연휴 첫날 새벽에 일어나 일정을 체크해 보니
오늘은 산에가도 될 듯해 집을 나선다.
백무동 등산객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나 같은 중환자가 더러있다는 사실에 감사
첫나들이 폭포
데크에서 찍으면 이모습을 볼 수 없어
예전과 같이 데크 밑으로 내려가 찍어본 모습이다.
오층폭포
송이풀
송이풀이 제일 위에만 피는 줄 알았는데
층층이 피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봤네요
산수국
오늘 본중에서 가장 못생긴것 같아
찍어 봤네요
새벽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고 이곳까지
오는 길 무지 힘들었는데 쑥부쟁이와 구절초가 날 반겨 주네요..
형제봉쪽으로 가다 헬리포터장에 자리를 잡고 카메라에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봅니다.
촛대봉 방향
저멀리 덕유산이 보였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꽃길을
다정하게 걸어가는 두분이 너무 아름다워서
살짝
뒤로 천왕봉인데..
쑥부쟁이
구절초
수리취
동자꽃
마타리
투구꽃
촉대봉에 올라서니
더욱더 멋진 화원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반야봉을 바라보며
촛대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칼잎용담
투구꽃
분취
지리고들빼기
연하선경
구절초와 쑥부쟁이가
연하선경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네요
길가는 사람을 잡아
다정스럽게 걸어가는 모습이 멋있을 같다고
꼬셔 사진에 담아봅니다.
오늘 목적인 초대봉의 화원과
연하선경의 꽃밭을 보고 싶었는데
모든것에 만족하고
백두동으로 원점회귀
하루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