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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7년

일림산 철쭉

by 에코j 2017. 5. 10.

 

 

1. 일시 : 2017.5.5~6

2. 참석 : 노욱, 종신, 샘물, 한맨, 바람개비

3. 후기


2년전에 바래봉 철쭉을 보러 가려다

바래봉 철쭉이 너무 빠르다는 진사들의 이야기에 

갑자기 일임산으로 변경

 편백숲에서 자고


다음날 일임산을 오르면서 능선 데크에서 비박하는 

사람들을 보고 다음에 꼭한번 와서 자자고 했는데

샘물님이 기어이 거기를 가야된단다.


또한 발자국 형님이 일임산에 오면 형님도 참여한다고 해서 이루어진 산행인데

발자국형님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서울에서 애들이 내려온다고해 참석이 불가능하고

미옥씨는 딸래미가 아파 병원에 입원 손녀들을 봐야 된다며 산행 불참


그래서 5명이서 오후 3:00에 월드컵 경기장에서 만나 일임산으로 go~


일임산 용추폭포 계곡은 철쭉 축제 중이란다.

그런데 오후 늦은 시간이라 차량으로 임도를 타고 절터까지 이동

그리고 일임산 정상에 올라 그곳에서 하루밤


정상은 철쭉은 만개지만 바람이 너무 불어

 텐트속에서 밥만 먹고 시끄러워서 밖에서 비박..


새벽에 별이 환상이다.


 이른 아침부터 사진찍는  작가분들이 많이 올라와

시끄러워 기상

나도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어 보지만

필터가 없어서 사진은 별로다

카메라를 챙기면서 필터는 랜즈가 트렁크에서 떨어져 깨먹어 버렸다.

 

  

 해는 구름속에서 늦게 나온다.

하지만 그것 역시 황사때문에 별로다..

 

 

 

 바다를 조망하면서 철쭉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

나름 멋지다..


 

 

 

 

 

 

 

 

 

 

 

 

 

 

 

 

 

 임도를 타고 일반 등산객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임도에 파킹한 차때문에 아침도 먹지 않고 바로 철 수


 

 바람개비 3일째

산에서 자고 있는 중이란다.

 

 구름모자


 한맨님

오늘부터 에베레스트 트레킹을 나선다는데

 

 

 샘물님


 

 

 

 

 

 

 

 

 

 

 

 보성강 발원지 선녀샘


 병꽃


 철쭉과 진달래 구분법 언내펀이 있어

찍어왔는데..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사람들이 벌써 올라오기 시작하고 있어

일임산에서 나와 아침먹으러 보성으로...

보성장날이다. 하지만 별로..


아지트에 들렸다

한맨님이 필요하다는 약을 주고

전주로 돌아와 국수를 먹고 하산...


함께한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주는 바래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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