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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0년

구례 현천마을

by 에코j 2020. 3. 25.

1. 언제 : 2020. 3. 21

2. 어디 : 현천마을

3. 참석 : 혼자

4. 후기

딸랑구 차가 바퀴 한쪽에 큰 상처가 생겨 불안하다고 난리다. 괜찮다고 그냥 타고 다니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카센터에 들렸더니 더 타도된다는 소리를 듣고서야 안심을 한다. 이제는 딸랑구도 내 말을 무시하니 걱정이구먼

 

전주병원에 들려서 약을 타가지고 아지트로 내려가면서 현남이 한테 전화를 했더니 이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고 있단다. 5시경에 도착예정이란다.

 

MBN 힐링프로그램 "자연스럽게"로 명성을 얻고 있는 현천마을에 지난주에 가보려다 차량 통제로 들어가지 못해서 현천마을에 들어가 보려고 국도에서 빠져나온다. 오늘도 차량을 통제하기는 하는데 지난주 같이 막지는 않는다.

산수유는 지난주가 최고의 절정이었나 봅니다. 이제는 산수유꽃의 신선함이 부족하네요.

마을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들어가 봅니다

허재 집 앞에 새롭게 인테리어를 한 집인데 혹시 방송하고 관련이 있는지 물어보니 개인이 멋지게 집 집수리를 마치고 사람이 살고 있네요.

 

농구의 신 허재의 집입니다.

사람들이 이게 뭐야고 물어보는 사람, 농구선수 집이 어디인지 물어보는 사람 다양하네요

 

 

개불알풀꽃

이름도 거시기 하지요

 

허재 집 뒤로 난 길을 따라가면서 하도 예뻐서

 

돌담길과 산수유의 조화가 아름답네요. 왜 산수유가 많은 마을에는 돌담길인지 잘 모르지만 나름 멋지다는 사실

 

개나리가 벌써 피기 시작합니다.

 

 

은지원 김종민이 사는 집

예전에 없던 오토바이가 3대나 있고, 예전에 나무로 만들었던 문패는 없어졌네요

 

자두나무꽃

처음 보는 꽃이라 궁금해서 마을 주민에게 물어보니 자두나무꽃이라네요.

 

버드나무꽃

전인화 씨가 사는 집

머위꽃

현천마을도 많이 변해가고 있네요

작년에 왔을 때는 마을 모정에서 동네 주민들이 모여 장사를 하더니 방문객이 많아지면서 자기 집 앞에서 장사들을 하는 집이 많아졌네요.

이렇게 간단하게 현천마을을 둘러보고 바로 아지트로.

 

깽깽이풀이 아름답게 꽃이 폈네요

 

돌단풍

서울팀이 5시경에 도착한다기에 아지트에서 꽃 구경하며 쉬다, 종신이랑 미옥이랑 도착한 후에 내가 준비해간 주꾸미를 넘겨주고 모임이 있는 원천마을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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