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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모악산 비단길로 올라 매봉능선으로

by 에코j 2020. 7. 20.

1. 언제 : 2020.7.11

2. 어디 : 모악산

3. 코스 : 신금마을~비단길~모악산~매봉길~신금마을

4. 후기

 

내일부터 남부지방부터 많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이번 주에는 산행할 수 없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아지트 내려가기 전에 중인리 쪽에서 모악산 한 바퀴를 돌고 아지트로 내려가기로

 

전에 중인리 쪽 한 바퀴 돌기는 매봉 능선으로 올라 금곡사 능선길로 내려왔는데 조금 더 길게 돌아보려면 약수터 길이나 비단길로 올라 매봉 능선으로 내려가기 위해 신금마을에 주차하고 어디로 오를까 고민하다 내려와 보기만 한 비단길 초입으로 들어선다.

 

MTB하는 학생들 한 무리가 비단길로 내려왔는지 후미를 기다리고 있다. 후미가 도착하니 나한테 인사를 하고 바로 내려간다. 젊음이 좋기는 좋은 거다.

 

비단길 시작 지점

비단길 오름길 구이나 금산사 쪽보다 사람이 적어 쉬엄쉬엄 오르다 보니 얼마 전 망가님이랑 약수터길을 오르다 하도 힘들어해 탈출한 약수터 삼거리가 나온다.

쉬엄쉬엄 오른다고 오르지만 힘들기만 하네. 주 능선에 올라서니 구이 쪽에서 올라온 등산객이 아주 많네요. 예전하고 다른 점은 학생들이 부모님하고 오르는 팀이 많네요. 모악산 정상에서 쉼을 하면서

 

구이저수지 방향

모악산 정상

북봉으로 가는 중간에 구름이 능선을 넘어가고 있네요

북봉에서 바라본 모악산 정상 운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네요

까치수영

염불암삼거리

매봉삼거리

독배길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다.

 

산불감시초소

초소에는 산불방지 기간이 끝나서 그런지 문이 잠겨있네요. 부지런히 내려와 산행을 마치고 오룩스 맵을 보니 오늘 총 10.16km04.34분에 마쳤네요. 편의점에 들러 커피 한 잔 뽑아서 아지트로

 

하지감자 수확

아지트 감자를 수확하지 않으면 내일부터 비가 온다는데 다 썩어 버릴 것 같아 덥지만 감자 수확을 하는데 예상외로 많은 감자가 나온다. 이래서 농사를 짓나 봅니다.

 

이번 주 임업 후계자 교육을 받느라 사무실에 나가지 않아서 과 단톡방에 위 사진을 올렸더니 월요일 쪄서 오란다. 큰 기대하지 말라 하고 에어프라이어에 몇 개를 구워 먹어보는 데 아주 맛있네요.

 

올해 감자 농사도 성공한 듯.

아지트에 핀 나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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