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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모악산 길게 돌기 화율봉까지

by 에코j 2021. 2. 8.

1. 언제 : 2021.2.6

2. 어디 : 모악산

3. 코스 : 금산사주차장~마실길~염분암사거리~북봉~남봉~장근재~배재~고수재~화율봉~금산사주차장

4. 참석 : 임노욱 혼자

5. 후기

 

아지트를 내려가기 전에 모악산을 들렀다 가기로 하고 어디를 갈까 하다 1.19일 금산사 주차장에서 화율봉~배재까지 걸어서 오늘은 주차장에서 시작해서 심원암으로 내려와 볼까? 하는 마음으로 금산사 주차장으로.

마실길을 따라 걸어가는데 못 보던 건물이 보인다. 뭘까 하고 올라서 보니 금산사 조망을 할 수 있는 장소에 조망터를 만들어 아름다운 금산사를 이전보다 멋지게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조망대에서 바라본 금산사 모습, 오늘은 날씨가 흐려 모악산 전체는 보이지 않는다.

 

염분암 사거리 여기까지 오면 거의 다 온 것 같은 기분이 항상 든다.

 

북봉 정상 이정표, 심원암으로 내려갈까 하다, 오늘 컨디션이 아주 좋아서 화율봉까지 걸어 보기로 계획을 변경

 

모악산 정상 오르는 철문이 닫혀있다. 순천에서 온 처자 두 명은 모악산을 오르지 못해 마냥 아쉬워하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문을 잠근 듯, 여기에서부터 화율봉 이정표가 보인다. 이곳에 5.3km를 더 가야 된다.

 

남봉 이정표 구이 쪽에서 올라오는 길이 참 많다.

 

장근재, 이곳에서 내려서면 케이블카 승차장이 나오고 조금 더 내려서면 모악정이 나온다. 이 길은 화율봉 까지 가기 위해 왔다가 힘들면 이곳으로 여러 번 내려가 익숙한 이정표다.

 

배재, 이곳에서부터 힘들어지기 시작한다. 쉬면은 마음이 변해 내려갈 것 같아 쉬지 않고 패스

 

고수재, 이곳에서 내려서면 청련암이 나오는데 직원들이랑 내려가 봤는데 특이한 점이 없는 길이다.

 

힘들게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인 화율봉에 도착했네요. 내림 길은 등산로 정비를 한 구간에 길이 얼었다 녹아 아주 미끄러워 고생 좀 하면서 내려왔으며, 새로 난 길이 아닌 옛길을 찾아 모악산 유스호스텔로 바로 내려섰네요.

오늘은 컨디션이 좋았는데 점심도 먹지 않고 14Km05:14분 동안 지난번보다 한 시간 이상 당겨서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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