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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1년

오랜만에 연석산

by 에코j 2021. 3. 4.

1. 언제 : 2021.2.27

2. 어디 : 연석산

3. 코스 : 연동마을~연석산~연동마을

4. 참석 : 임노욱

5. 후기

토요일이면 아지트에 남들보다 먼저 내려가 집을 하는데, 이번 주에는 종신이가 오늘 병원에 검사가 있는 날이고, 내일 변산바람꽃, 모래는 복수초를 보러 변산에 가기로 사전에 약속해서 아지트에 내려가는 것을 포기하고 집에서 보내기가 너무 따분해 봄옷을 챙겨 입고서 편의점에 들러, 김밥하고, 커피를 뽑아 연석산으로 Go~

연석산 들머리를 찾지 못해 동상면까지 가서 생각하니 너무 온 듯하다. 그래서 네비게이션을 켜고 연동마을을 찾아가기 위해 다시 뒤 돌아온다.

이제는 감이 완전히 떨어져 연동마을도 찾지 못하다니. 정말 미친다. 연동마을에 주차장이 만들어지고 처음으로 와 본 듯하다. 산행 준비를 마치고 둘러보니 연석산 등산로 안내도가 보이네요. 이 코스는 2010.12.11일날 에코산악회 회원들하고 걸어보고 다시 오나 봅니다.

등산로가 예전의 기억하고는 전혀 다른듯하다. 실제로는 전혀 변하지 않았는데 그런 생각이 든다. 즉 오랜만에 와서 기억이 전혀 없다는 것하고, 예전에는 연동마을에서 연석산까지 한 번도 쉬지 않고 올랐는데 오늘은 이곳에서 첫 번째 쉼을 하면서 나무의 모습이 뭐 같이 보여서 한 컷 하면서 쉰다.

 

몆 번을 쉬면서 능선에 올랐는지 모르겠다. 다리에 힘이 없어서 무지하게 힘들게 올랐는데 조망이 멋지네요. 저 멀리 마이산이 보이네요.

동상면 방향

드디어 연석산에 거의 와 가네요. 연동마을에서 이곳까지 오름길 너무 힘듭니다.

 

운장산 서봉, 중앙봉이 아주 가깝게 보이네요. 올해에는 연석산에서 구봉산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을 꼭 한번 걸어 봐야겠다.

 

연석산 정상, 이정표가 많은데 운장산, 피암목재로 내려가는 안내판하고 연동마을로 내려가는 안내판입니다.

 

정상에서 간단하게 김밥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쉬었다. 연동마을로 하산 시작. 다음 봉우리에 올라서니 삼거리가 나오네요. 안내도에 나와 있는 길은 예전에 내려가 보았는데 가보지 못한 길이 훨씬 사람이 많이 다녀 기존 등산로보다 좋네요. 그래서 그곳으로 내려섭니다.

 

급한 경사도를 따라 내려서니 오를 때 계곡 길이 끝나고 능선으로 올라가는 삼거리와 만나네.

 

등산로가 거의 옛 모습 그대로입니다. 즉 흔한 계단 하나 만들지 않은 자연 그대로라 걷기가 쉽지 않네요. 힘들게 내려서니 임도와 만나고 조금 더 내려서니 연동마을에 있는 연석사가 보이네요. 이렇게 5.61km03:38분안 혼자서 힘들게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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