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을 보러 황매산(1)

1. 언제 : 2021.4.28~29

2. 어디 : 황매산

3. 코스 :

- 28일 : 제1캠핑장~황매산~산불감시초소~캠핑장

- 29일 : 제1캠핑장~제1군락지~산불감시초소~제2군락지~캠핑장

4. 참석 : 임노욱, 이미옥, 이승창, 이원만, 김정수

5. 후기

 

이번 주는 남아있는 연가를 사용하기 위해 연가를 내고 집에서 쉬면서 월· 목요일 날 전북대학교병원 이빈후과에 가서 귀에 주사를 맞을 계획이다.

 

미옥이가 승창이 형님이 황매산 캠핑장을 예약했다고 황매산 철쭉을 보러 가 잔다. 황매산은 철쭉하고 억새가 유명한 곳인데 억새는 몇 년 전에 한맨님이랑 새벽에 가서 봤는데 철쭉은 한 번도 보지 못했고 목요일 날 병원 때문에 일찍 나와야 한다는 조건으로 황매산에 참여하기로.

 

10:30분에 진안 가는 만남의 장소에서 가서 보니 평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만 차다. 개인 집 들어가는 입구에 어렵게 주차하고 있는데 할머니가 나와서 남의 집 입구에 주차하면 안 된다는 하는 것을 진안에 갔다 올 때까지만 주차하자고 허락을 받고 주차하고 있는데 승창이 형님하고 미옥이가 도착, 승창이 형님 차로 황매산에 가기로 하고 짐을 옮겨 싣고 출발

 

황매산 오토캠핑장은 2011.6.18.~19 망가님이 법연사에서 불사 작업을 할 때 종신, 미옥이랑 위문 공연와서 잠을 잤던 곳에 새롭게 오토캠핑장을 만들었는데 의외로 방문객도 많고 캠핑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

 

캠핑장에 도착해서 신고하고 있는데 대구에 이원만, 김정수님이 도착하고 바로 자리를 잡고, 오늘은 철쭉을 보러 황매산 정상 쪽으로 가고 내일은 반대편에 능선을 돌아보기로 하고 산행에 나선다.

황매산은 철쭉이 필 때하고 가을에 억새를 보러 많은 사람이 오는 곳이다. 몇 년 전에 종주 등반을 해본 일도 있는데 기억은 전혀 없다는 사실.

황매산 산행을 위해 길을 나섰는데 철쭉은 조금 빠른 듯하다. 오늘도 시기를 잘 못 맞추었다고 아쉬움을 가지고 황매산을 힘들게 오른다.

 

 

화세트장은 보이지 않는데 이 건물은 남아있네요

 

황매산 계단 오름길 쉬운 길은 아니죠. 하지만 철쭉 사이로 보이는 황매산은 아름답네요.

 

철쭉이 만개한 곳에서 바라보는 황매산은 아름답습니다.

 

세트장에서 올라오는 곳은 조금 빠른 듯.

 

 

황매산은 계단 오름길이 끝나면 정상인 줄 아는데 끝나는 지점에서 정상은 한참을 더 가야 황매산 정상석을 볼 수 있다. 황매산 정상에서 잠시 쉬었다. 하산을 서두른다.

 

저녁을 먹을 시간이 너무 빨라 내일 오르기로 한 산불감시 초소에 들렀다 내려가기로.

 

제1군락지는 철쭉이 만개입니다.

 

제1군락지는 내일 돌아보기로 하고 하산, 텐트를 치고 캠핑 준비를 마치고 이원만님이 끓여준 순두부국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고, 내일 아침 비가 오지 않으면 일출을 보러 가기로 하고 하루 일정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