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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0년

지리산 천상화원을 보러갔는데

by 에코j 2010. 9. 19.

1. 언제 : 2010.9.19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거림~세석산장~일출봉능선~거림

4. 참석 : 9명(노욱, 종신, 미옥, 발자국+1, 소성, 홍빈+2)

5. 후기

완도에서 발자국 형님이 이번 주 지리산 천상화원 보기 위해 지리산에 오신단다

난 백무동에서 시작했으면 하고 종신이는 거림에서 시작하잔다.

홍빈이가 자전거를 타고 와 갑자기 계획이 변경되었다. 아침에 출발하기로

새벽 04:00에 일어나 산행을 준비 거리에 도착 06:30분부터 산행을 시작

 

거림의 아침은 조용하기만 하다

아침에 라면 하나 사기조차 힘들다.

첫 번째 폭포와 만난다.

 

벌써 단풍이 시작되나 보다.

 

첫번째 쉼을 하는데 다들 힘든가 보다.

 

칼 잎 용담

 

세석평전에 올라서니

구절초와 쑥부쟁이가 한창이다.

 

세석산장

 

헬리 포터에 올라서서 꽃 상태를 보니

조금 늦었다. 그리고 개체수도 작년의 반절도 되지 않네

실망이 크다.

내가 복이 없는 건지 발자국 형님이 꽃을 볼 복이 없는 건지..

실망이 앞서 영신봉에 가는 것을 포기

 

조금 늦었지요

 

구절초

 

완도의 발자국 형님

 

발자국 형님과 함께 오신 선배님

 

 

 

 

산오이풀

 

구절초

 

칼 잎 용담

 

쑥부쟁이

 

 

수리취

 

정영 엉겅퀴

 

 

뱀무

 

산오이풀

 

힘이 무지 좋다. 다들 젊어서 그런가

 

동자꽃

 

오로지 한 사람만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너무 이뻐 소성!

 

구절초

 

수리취

 

카메라가 뭐가 잘 못되었는지

갑자기 흑백으로 바뀌어 버렸다.

자유롭게 앉아 있는 모습

 

 

천왕봉 모습

촛대봉에서 사진을 많이 잡고 싶었는데

막는 사람이 있어 이것이 전부네

 

 

 

 

 

 

 

 

 

 

 

 

 

 

지리 주능에서는
서서히 단풍을 준비하고 있네요

 

 

둘이 만나면 뭐가 할 이야기가 그리 많은지

 

 

 

 

 

 

한라부추

 

파리풀

 

단풍취

 

바위떡풀

 

물봉선

점심을 먹고 내려서는 길 후미에서 미옥이와 소성이와 함께 가는데

어느 지점에서 잘못되었는지 외톨이가 되었다.

능선을 가다 보면 만나겠지..

그런데 조망이 트이는 곳에 올라서서 보니

청내골 우측 능선이고 이능선을 따라 계속 가면 내대리까지 가야 되게 생겼기에

그냥 계곡으로 내려서기로 합의 30분 내려서니

주계곡과 만난다.

 

절 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선은 암이라는 아내판이 멋지다.

 

까실쑥부쟁이

 

개 구릿대

 

선두와 합류 후미를 한참 기다린 후

돌아오는 길은 하동으로 돌아서 아지트에 도착

홍빈이 일행은 하룻밤을 더자고 내일 자전거를 타고

광주로 간단다.

멀리서 오신 발자국 형님 그리고 선배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