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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슬로길

청산도 슬로길 3구간(고인돌) 걷기

by 에코j 2022. 4. 19.

1. 언제 : 2022.4.14.
2. 어디 : 청산도 슬로길 3구간 걷기, 거리 4.5km / 소요시간 : 88분, 고인돌 길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샘물님, 삼치구이님
4. 후기

 
고인돌길은 청산도 역사문화 자료가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길로 당리를 감싸안은 청산진성, 고인돌, 하마비, 초분 등 청도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그대로 볼 수 있는 길이다.
 
또한 읍리에는 세계적인 항공사진 작가인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Yann Arthus-Bertrand) 작품에 수록된 청산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하늘에서 본 지구 촬영지가 있다.(워크온)

 

3구간 시작 지점

돌담이 아름다운 당리마을로 들어선다. 할머니가 뭘 심고 계셔서 파를 몇 뿌리 얻어 볼 요량으로 한뿌리 달라고 했더니 돈 주고 사가란다.

당리 마을 안에 있는 서편제 세트장, 이곳 역시 세트장의 문제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벽은 무너지고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삼치구이님한테 완도신문에 기사 하나 쓰라고 했네요.

도로로 나와 찻길을 만난다. 3코스 끝은 읍리 마을을 거쳐 다시 바닷가로 내려가야 하지만, 당리고개로 올라 첫날 슬로길 걷기를 마무리한다.

"청산 빵 굽네 & 달팽이 카페"는 휴일인지 문을 열지 않았네요. 여기에서 일부는 저녁 먹거리를 준비하러 가고 나와 삼치구이님은 숙소로 이동.

 

 

봄의왈츠 세트장 가는 길이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포인트를 찾아 사진을 찍어봅니다.

우리를 안내해 주고 계시는 완도 삼치구이님

포토존이 있어서

내려오면서 본 봄의왈츠 세트장, 서편제 세트장이 나오는 유채꽃밭을 다시 찍어 봅니다.

 

우리가 2박 3일 동안 지낼 대원 미술관, 관장님은 이곳이 고향이고,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지금은 완도로 발령이나 주말이면 이곳에 들어온단다.

 

하트 모양이 특이합니다. 물이 들어오면 물속에 잠겨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개인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네요. 그림은 주제가 청산도를 소재로 하고요. 소나무와, 동백꽃입니다.

주 전공은 동양화랍니다.

 

도마에 로고처럼 동백꽃을 그렸네요.

도청리 포구에 나가 저녁 먹거리를 준비해다. 만찬을 맛있게 먹고 하루 일정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