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올레

제주올레 13코스 걷기

by 에코j 2022. 11. 1.

1. 언제 : 2022.10.27
2. 어디 : 제주올레 13코스, 용수포구~저지예술정보화마을, 총길이 : 15.9km 소요시간 : 4-5시간. 난이도 중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승창
4. 코스 안내

코스 약도

 

구간 거리표

 

구간 해발고도

5. 코스 안내
중산간 숲길 올레의 시작을 알리는 코스다. 해안가를 이어오던 제주올레의 지도가 내륙으로 방향을 틀 었다. 바다는 오직 시작점인 용수포구에서만 인사한 후 길은 중산간으로 이어진다. 용수저수지와 숲을 지나 작은 마을 낙천리를 만나고 다시 숲과 오름을 오른다. 50여 명의 특전사 대원들의 도움으로 복원된 숲길, 밭길과 저지오름의 울창한 숲이 매력적인 길이다.
6. 후기
산이물공원에서 2일 밤을 편하게 쉬고 새벽에 일어나 올레길 걸으면서 처음으로 사우나에 들려 샤워까지 하고 13코스 시작 지점인 용수 포구로 이동한다.

 

 

출발 전에 기념촬영, 오늘은 해안가를 벗어나 중산간 지역으로 올라간다.

순례자의 교회, 왜 만들어져 있는지는 설명판이 없어서 모르겠다.

 

용수저수지, 1957년에 제방을 쌓아 조성한 저수지로 인근 논에 물을 대는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돼 왔다. 이곳의 소나무 숲과 갈대, 부들 군락지는 겨울을 지내러 오는 철새들의 보금자리로 더 유명하다.

 

 

고목 숲길 고목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인 줄 알고 기대하고 걸어서 갔으나 이름값을 못하는 숲길이다.

 

고사리 숲길 역시 고사리를 많이 보지는 못했다.

 

6월에 왔을 때는 무를 파종하기 전에 이른 봄에 심어 수확한다고 하더니 이번에 와서 보니 많지는 않지만 이제야 꽃이 피는 메밀이 있네요. 육지 사람의 개념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농작물 수확 주기입니다.

 

 

감귤이 아주 많이 열렸네요.

 

보호수

낙천아홉굿 의자마을

 

중간 스탬프를 찍는 곳이다.

의자마을 설명
1000개의 이야기가 있는 의자마을, 설문대 할머니(할머니)도쉬어가는 마을낙천리아홉굿(Nine Good)의자마을입니다. 하늘이 내려주었다는 낙천리는 밤에는 풀벌레의 노랫소리가 들리고 장수 풍댕이가 찾아드는 천혜의 정정함과 즐거움이 솟아나는 곳이며, 100m 지하 암반수로 키워낸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는 전통 농촌문화 공간입니다. 천 개의 의자 속에서 바람과 구름을 벗 삼아 잠시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감이 정말 많이 달렸네요.

전망대가 있는데 올라가 보지 않았네요.

 

아홉굿 의자공원, 오륜기는 의자 마을과 무슨 연관이 있는 건지.

 

이런 아름다운 길도 걸어가네요.

 

흥법사 절입니다.

 

소철나무 꽃

 

저지오름, 제주도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숲이다. 닥나무가 많아서 닥물오름으로 불렸다. 저지는 닥나무의 한자식 표현

 

저지오름을 올라 분화구를 한 바퀴 돌아봅니다.

 

저지예술정보화마을에 도착했네요.

 

중간에 식당이 없어서 늦은 점심으로 어제 먹고 싶었는데 재료가 다 떨어져 못 먹은 돔배 정식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13코스 끝 14코스 시작지점에서 오늘 걷기를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함께 13코스를 걸은 사람들과 인증사진

스탬프 찍는 곳
오늘 밤 차박 사이트는 금릉해수욕장 막영장에서 하기로 하고 이동, 자리를 잡고 마지막까지 4일 밤을 이곳에서 머문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제주올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올레 15B코스 걷기  (2) 2022.11.02
제주올레 14코스 걷기  (0) 2022.11.02
제주올레 12코스 걷기  (0) 2022.11.01
제주올레 11코스 걷기  (0) 2022.11.01
제주올레 10코스 걷기  (0) 202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