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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0년

여름의 초록을 안겨준 지리산(2)

by 에코j 2010. 7. 11.

생이바위골 내려오면서조금 오르면 계곡이 두 개로 갈라지는데 그곳에 있는 바위 가상여를 닮아서 생이 바위골이라 한단다.

 

오늘의 최고의 아이러니는

비린내골의 이끼를 사진에 담고 싶다는 한맨님

그런데 카메라는 잘 가지고 왔는데 배터리를 놓고 와서

못내 아쉬워하시는 것 같아 내려올 때는

한맨님한테 카메라를 주고 와서 이후에 찍은 사진은 한맨님이 전부 찍은 것입니다.

 

소금쟁이 길을 시작하는 헬리 포터를 지나면서 바로

생이 바위골로 내려선다.

계곡을 내려서는 방법은 좋은 길을 따라 내려가도 되지만

이곳은 몇번와봤지만 다시 오고 싶지 않은 곳이라..

그냥 아무 곳에서 시작해서 내려가 버렸다..

 

 

 

 

 

 

산골무 꽃

 

 

 

 

 

 

 

계곡 내리막길이 너무 미끄럽고

위험해서 선두와 후미가 너무 많이 차이가 난다.

 

 

 

 

 

 

 

 

 

 

 

 

 

 

 

 

 

 

휴양림에 내려서서 한참을 기다리니

채 샘님이 내려오고 이어서 나그네님

그리고 범바우님이 내려오기에 주차장으로 이동...

그리고 씻고 한숨자도 후미가 보이지 않더니...

 

 

벽소령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뒤풀이를 하고 하루 산행을 마무리

오랜만에 함께한 산행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음에는 더욱더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