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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0년

지리산 안한수내골

by 에코j 2010. 6. 6.

1. 언제 : 2010. 6. 6.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안한수내~안한수내골~좌측능선~안한수내

4. 참석 : 노욱, 종신, 미옥, 바지락

5. 후기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하기로 약속을 했기에

새벽에 일어나 밥을 먹고

06:15분에 산행을 위해 출발

오늘은 지난번에 잘못 내려온 안한수 내골을 다시 들어보기로 한다.

 

안한수내 마을도 이제는 외부에서

오는 사람이 많은 건지

주차장이 항상 만원이다.

 

이런 장독대는 처음 본다.

마당에 있는 바위 위에 장독대를 만들었다.

 

돌나물

 

산달래

 

꿀풀

 

둥굴레

 

큰 꽃 의아리

 

한수 내 골은 특이한 계곡이다.

계곡은 세계로 나누어지는데

두 번째도 해발 500미터부터는

이렇게 큰 암반으로 이루어지며

해발 700미터까지 이어진다.

 

 

두 번째 폭포

 

암반은 계속 이어진다.

 

윤노리나무

 

민백미꽃

 

앞에 갑자기 한 팀이 내려온다.

지리산에서 여러 번 만났는데

어떤 팀인지는 모르겠다.

 

이묘와 만나고

 

조금 더 위로 오르니

이런 늪지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 어조 금 내려오니다 시 이 늪지와 만나고 조금 더 내려서니 지난번에 내려가기 위해 들어선 초입이 나온다

 

길이 이상해 다시 그곳으로 들어 계곡 같은 곳을 지나 올라서니 갈대 님의 표지기가 보이고 그곳을 타고 다시 내려서니 지난번에 잘못 들어선 삼거리와 만난다

 

다시 백 어렵사리 능선을 잡아 내려서는데 이거 길이 환상이다. 지리산 다녀본 능선 중에 멧돼지 집의 흔적이 가장 많았던 것 같다.

 

두 번의 능선의 갈라짐에서 좌측 능선만 고집하고 내려 오다 3번째 안부에서 좌측으로 떨어지니 아침에 길이 끝난 듯밤나무 밭으로 다시 내려선다.

 

구례에 들러 오늘 매실을 따주기로 했기에

용기와, 설탕을 사 가지고 다시 집으로 와서 보니

 

어젯밤에 할머니와 대화 중에

고추장과 된장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고추장, 된장, 그리고 매실액기

조금씩을 마루 위에 놓고 가셨네

 

우리는 고마워서 사 가지고 온 빵을 드렸더니

왜 걸 또 죽순을 주신다.

이런 것이 시골 인심인지 모르겠다..

 

잠시 쉬고...

 

피나물

 

 

 

 

윗집 할아버지 집 매실을 따주고

60kg 같은 40Kg를 사서 4명이서 나누고

내것은 아지트에 두고

하루 산행을 마무리...

 

멀리서 온 바지락아 고생했다.

곰취는 맛있게 묵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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