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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0년

2010년 첫산행 남덕유산

by 에코j 2010. 1. 3.

1. 언제 : 2010.1.1~1.2

2. 어디 : 남덕유산

3. 참석 : 노욱, 망가, 미옥, 병도, 선자, 영희

4. 후기

모악산 행사를 마치고 집에 들러 산행 준비를 다시 해가지고

망가, 선자를 태우고 연태 집으로 달려간다.

연태 집에서 환상의 밤을 보내고 영각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어젯밤 술이 원수라고 먹어 치우느라 힘들어하는 사람

때문에 속도가 나지 않는다.

 

샘터에서 첫 번째 쉼을 하는데 에코 소리가 들린다.

유심히 보니 에코팀들이다.

에코팀은 남릉으로 오르고 우리는 기존 코스를 타고 가는데

단체 산행팀 때문에 어지간히 적응하기 힘들다.

 

 

술이 원수 탓으로 30분 넘게 기다려

후미조와 만나 기념촬영

 

해발 1000m를 넘어서면서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능선에 올라섰더니 환상이 시작된다.

아니 환상이라는 생각보다 바람이 너무 매섭고 춥다.

 

 

 

 

 

 

 

철계단에서 내려오는데 무지하게 미끄럽다.

단체 산행객 때문에 시끄럽기 조차하다.

보기만 해도 춥게 보인다.

아니 이보다 칼바람이 무지하다.

 

 

 

 

 

 

 

남덕유산 정상이다.

사람들 때문에 어렵게 한컷

날씨가 추워 머리에도 상고대가 한창이다.

 

금년에 입문하여 처음으로 본모습이란다.

어지간히 시끄럽다.

 

 

 

후미조를 기다리며

간식을 먹어보지만 언제 올지 걱정스럽다.

 

 

 

점심을 먹으려고 바람 없는 곳을 찾아 내려섰더니

상고대가 더욱더 환상이다.

 

 

 

 

후미조가 도착하고

어제 먹다 남은 돼지고기와 라면으로 점심을 먹는다.

 

 

 

 

 

월성치로 내려서는 길은 거의 스키장 수준이다.

 

 

 

 

 

 

 

 

 

 

 

 

 

미끄럼을 타고 온 사람들이 더 늦게 도착

이제부터 월성치로 내려선다.

그런데 한겨울에 왠비...

 

연태의 도움으로 영각사로 다시 돌아와

후발대를 만나기 위해

용추계곡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