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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09년

지리산 천왕봉

by 에코j 2009. 10. 4.

1. 언제 : 2009. 10. 4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중산리~천왕봉~법계사~중산리

4. 참석 : 노욱,망가,승진,산신세형님

5. 후기

새벽에 망가님을 모시고 약속장소에 나가보니 아무도 없다. 잠시 후에 산신세형님이 도착하고 이어서 승진이 전화다. 지금 출발한단다. 그냥 진안가는 농협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바로 출발 미옥이는 전화를 받지 않더니 늦잠이란다. 승진이도 조금 늦게 도착하고 중산리로 달려간다.

 

지리산 자락은 벌써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금년 단품이 멋질 거라더니 가을 가뭄 문인지 별로다.

 


가을 냄새가 나는듯 하다.




유암폭포

오늘 지리산에는 외국인 들이 아주 많다. 아마 다들 추석때문에 고향을 간틈을 이용 외국인들이 지리산을 많이 찾은 듯하다. 잠시 눈치를 보고 등산로를 버리고 통신골로 들어선다.

 


단풍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한다.

앞이 더욱더 기대된다.


쑥부쟁이

오늘은 구절초는 조금 늦은듯하고

구절초가 만개하고 있다.


역시 이 가을에 한번꼭 보고 싶어서

왔는데

오기를 잘했나 보다.






승진이가 몸살감기로

오늘 무척힘들어 한다.













갈수록 단풍이 환상이다. 기대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2009년에 처음으로 보는 단풍이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만족하며 오른다.

 

.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바위를 올라서서 보니

단풍이 환상이다.


참당귀

몇년전에 왔을때는

개체가 많았는데 이제는 보기가 힘들다.

그래서 씨방을 그래도 두고 왔다.








우리보다

한팀이 앞서서 오르고 있다.






조심스럽게 주능선에 올라섰는데

어디에서 올라오는 길인가

물어본다.

사진찍고 올라온다고

거짓말 하고

숨을 고르며 쉬고 있다.


제석봉 능선으로 구름이

넘나들고 있다.






우리가 올라온

계곡










북사면의 중봉쪽 모습


법계사 내려가는 쪽의

능선모습










써래봉 능선쪽 모습

간단하게 기념촬영을하고

당초계획을 수정하여

법계사로 내려선다.

 

금줄을 넘어

써래봉능선을 담다보았다.


중봉에서 이어지는

써래봉 능선


















로타리산장에서

승진이가 가지고 온 족발로

점심을 먹고

잠시 쉬고

순두류로 내려서서

하루산행을 마무리 한다.

 

함께하신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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