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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09년

도청산악회 한라산 등반

by 에코j 2009. 6. 29.

 

1. 언제 : 2009. 6. 28

2. 어디 : 한라산

3. 코스 : 성판악~백록담~관음사

4. 후기

 

06:10분에 출발한다고 했건만 10분정도 늦게 호텔에서 나와 산행지인 성판악으로 출발 성판악 가는 길에 어제의 모습을 그리며 혼자미소를 지어본다. 아마 어제와 같은 아름다운 숲길을 다시 걸을 수 있을지 마냥 행복한 생각뿐이다

 

등반 전에 기념촬영, 34명이 전부가 오늘 산행에 참여한단다. 한사람의 낙오자 없이 안전산행을 기원하며 선두는 내가 후미는 총무가 맡기로 하고 07:00에 출발한다.

 

 

아침의 싱그러운 푸르름이 아주 환상이다. 오늘은 장마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제주도 여행객들의 취소가 많아서 그런지 한라산 오름길은 평일때보다 사람이 적어서 조용하니 너무 좋네요.

 


08:05분 사라대피소 도착

새롭게 단장을 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쉬어 간다.

 






산딸나무

 


새벽에 조금 비가 내려서 그런지

약수터에 물도 많이 나옵니다.


민백미꽃

 


미나리아재비

 


07:50분에 진달래 대피소에 도착

후미 오는것을 보고 잠깐내리는 비를 피한후

한라산 정상을 향해 go~


양지꽃

 




꿩의다리

 




한라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백당나무

 




쥐오줌풀

 


미나리아재비

 


이질풀

 






한라개승마

 


구름떡쑥?

 


정상을 향해 힘들게 오릅니다.

 


드디어 보입니다.

한라산 정상이

 












구름속에서 한라산 백록담이

10분단위로 잠간씩 보여주네요

 






없던것이 새롭게 생겨났네요

 












한라산 정상입니다.

후미를 기다리며

도시락을 먹고...

후미오는것을 확인후

하산을 서두릅니다.




























안개속에 갇혀버린

내림길...


한라돌창포

 










구상나무

 


한라돌창포

 


바위속에 힘들게 자라고 있는

앵초


한라돌창포

 


국립공원관리공단 아저씨

야생화를 찍고 있어서

나도 이분을 따라 다니면서..

한라산에서 자라는 야생식물들을 많이 배웠다.








큰앵초

 




삼각봉능선




매발톱꽃

야생은 처음 본다.


왕관봉

 


새롭게 지어진 삼각봉대피소

용진각 대피소가 홍수로 없어진후

다시 지어진 대피소다.

13:35분이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내 앞에 와있는 사람은 두 명이더군요. 후미를 기다리는 시간 배출발 시간은 다가오고 어쩔 수 없이 두 명은 비행기 타고 오라하고 15:4분에 배를 타러 출발

 

 













노시철 계장님이 회. 이래성과장님의 맥주, 그리고 비장의 안주로 오는 길 즐겁게 몸에 해로운 술을 다 없애기 위해 노력하면서 전주에 도착하니 12:30분이 넘었습니다.

 

다음부터는 갈 때는 배를 타고 가더라도 올 때는 비행기 타고 다녀야 겠네요. 너무 멀어요. 함께 하신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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